📅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 13:00–18:00

노스랜드 사가 6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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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능청스러운 목소리)

"자, 자! 우리 위대한 영웅 나으리들! 노른 여신들에게서 약속했던 막대한 보상은 잘 받았겠지?"

"무려 전설적인 거인 학살의 검, 스토르바니! 어때, 이름부터 아주 끝내주지 않아?"

(잠시 침묵)

"……뭐? 그걸 쓸 사람이 없다고?"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너희 중에 검을 쓰는 녀석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당황한 듯 헛기침하며)

"에헴! 아니, 그건 나한테 따질 일이 아니지! 보상을 고른 건 노른 여신들이라고! 나는 그냥 너희에게 막대한 보상이 기다린다고만 했잖아?"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거짓말은 아니지! 전설적인 마법검이 막대한 보상이 아니면 대체 뭐겠어?"

(작게 투덜거리며)

"하여간 그 세 여신네들, 남의 운명은 그렇게 잘 꿰뚫어 보면서 정작 누가 무슨 무기를 쓰는지는 관심도 없었던 모양이군……."

(황급히 손뼉을 치며)

"자! 그 얘기는 그만하고! 듣자 하니 그 수다쟁이 털뭉치, 코스크툽 파립에게 선수상도 무사히 전달했다면서?"

"좋아, 좋아! 이제 배만 완성되면 다음 모험으로 떠날 수 있겠군!"

(잠시 뜸을 들이다가, 짓궂게 웃으며)

"그런데 말이지... 하하! 너희들, 정말 운도 지지리 없구나!"

"기껏 발펠까지 와서 한숨 돌리려는데, 그놈의 라그나로크 교단 녀석들이 또 쫓아오고 있다지 뭐야?"

"아니, 그 녀석들도 참 끈질겨!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놈들이 어째 하는 짓은 남의 물건이나 탐내는 좀도둑들이랑 똑같다니까?"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며)

"하지만 농담은 여기까지."

"그 녀석들이 선수상을 노리고 쳐들어온다는 건, 그 물건이 놈들의 계획에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지."

"그러니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라. 마을을 지키든, 적들을 속이든, 아니면 그 잘난 무기들로 놈들의 머리통을 깨부수든!"

"배가 완성될 때까지 교단 놈들이 방해하지 못하게 막아내는 거야."

(다시 능청스러운 목소리로)

"뭐? 발펠 사람들이 죽든 말든 너희랑 무슨 상관이냐고? 하하하! 그래, 맞는 말이야! 너희가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말이지!"

"그런데 말이야…… 그 마을에서 지금 누가 배를 만들고 있더라?"

"그래! 바로 너희가 타고 갈 배 말이야!"

"그 배가 박살 나면 어쩔 건데? 위그드라실 가지라도 붙잡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갈 셈이야?"

"그러니까 이건 마을 사람들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너희 배를 지키라는 이야기지!"

"뭐, 그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까지 살아남는다면 좋은 일 아니겠어? 그쪽은 덤이라고 생각하라고!"

"아, 그리고 이번에는 검을 휘두를 녀석이 없어도 괜찮아! 방금 받은 그 번쩍거리는 전설의 검을 성문에 세워두면 교단 놈들이 겁먹고 도망갈지도 모르잖아? 하하하!"

(호탕하게 웃으며)

"자, 영웅 나으리들! 운명에 맞서는 위대한 영웅들이 고작 열두 시간의 차이 때문에 무릎을 꿇을지……"

"아니면 그 열두 시간을 피와 강철로 메워낼지!"

"발펠 공방전! 자, 이번에도 멋지게 판을 뒤집어 보라고!"

참여 현황

7참석

피핀47· 생각의전환· rnarsis· Wizzzz· happyhappycrazy· YJ+1명

0미정
0불참

피핀47 생각의전환 rnarsis Wizzzz 일정 확인 6명

참여 응답 (4)

참석 생각의전환 2026.10.20 10:28

참석합니다

참석 rnarsis 2026.10.20 11:08

참

참석 Wizzzz 2026.10.20 12:21

참석합니다

참석 happyhappycrazy 2026.10.20 12:38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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