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20일 일요일 · 13:00–18:00

TOH 6주차 공지

 어제 플레이는 제가 자주 쉬고 집중력도 떨어져 있어서 죄송했습니다.

 뭔가 속에 탈이 났었는지, 새벽부터 영 상태가 안좋아서. 지금 현재도 컨이 100%는 아닌 상황.

 

 이번 던전 구조와 세팅에 대해, 디자이너의 입장을 추측해보자면

 매사 그야말로 10피트마다 체크해가며 조심조심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두되, 

 가끔씩은 피해를 감수 하더라도 과감하게 진행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전자로만 일관해선, 절대 던전의 전모를 파악할 수 없도록(도중에 길이 막혀 나가도록) 고의로 디자인해두고 있고

 후자로만 일관해선, 도무지 버틸 수 없는 난이도가 되어 있지요. (아무리 계산해도 기본 베이스가 생존률 20%입니다. 생존률 75~80%를 디폴트로 하는 반세기 후 어드벤처와는 사고방식부터 달라요.)

 던전의 클리어 타임은 인 게임 시간으로 꽉 찬 하루, 여유잡고 가면 롱레스트 1회 클리어가 기본입니다. (사전 조사 타임이라면 모를까, 중간보급 타입은 원본에 없습니다. 가짜 잡고, 속았다는 걸 알고 다시 들어가서 2회차... 전개까진 암시해두고 있지만.) 

 

 문제는, 그럼 여기서 전자와 후자 타이밍을 어떻게 간파하냐, 왜 힌트가 없냐 부실하냐 하는 문제인데.

 기본 디자인 자체가 이 부분은 철저히 운에 맡겨두고 있습니다.

 약간의 암시는 특유의 아세레락 개그로 때우지만, 워낙 괴랄해서 원어민들도 저게 암시가 되냐 투덜거리는 국면들이 꽤 있어요. 암시 자체를 숨겨놓기도 하고.

 그런데 이 부분을 풀어놓으면 기껏 아주 생 날 것인 1판 버전(그것도 프로토 타입인 컨테스트 버전까지 포함)을 하는 의미가 없기에,

 반쯤 고증 감각으로 일부러 손을 보지 않고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주사위를 굴리는 시점에서 이 게임은 본질적으로 운빨 게임이다. 그러나 운 또한 승리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모든 선언은 액티브다." 라는 그 시절 사고방식을 극한으로 체감해보고 싶었거든요.

 사실 처음부터 말씀드리긴 했지만, 다시 한 번 이 부분을 되새겨 양해해주시길. 

 (사실 요즘 트랜드 기준으론 초반 양해를 빌미로 마스터의 독주를 용납하는 것도 노매너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이제 6주차.

 

 드디어 아세레락은 목전에.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참석 여부 적어주세요.

 

Ps. 신입분에게 플레이 진행 방법을 알려주시려는 열정은 좋은데, 열기가 지나쳐 조금 강압적이지 않나 싶은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조금 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갑시다. 그 부분에 질려 사라지신 분들도 그간 꽤 있었잖아요. 

참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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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응답 (7)

RNarsis 2022.11.14 22:18

원문 확인 결과 aid 액션은 해당 판정 실패시 위험, 비용, 결과를 실패한 사람과 공유합니다.

happyhappycrazy 2022.11.15 00:47
참
채야 2022.11.15 16:05

참석합니다

필립브러쉬 2022.11.16 10:42

참석합니다~~!

필립브러쉬 2022.11.17 14:50

죄송합니다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확진을 받는 바람에 참여가 불가능해졌습니다..! ㅠㅠ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음 회차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RNarsis 2022.11.19 12:51

네. 걱정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hastor 2022.11.17 19:57

참석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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