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가드 13화 - 1196년 봄

<등장인물>
케네스(28, 가드 패트롤): 밝은 갈색 털/녹색 망포. 유리의 처남. 뛰어난 치료사로 아포포를 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콩키스타돌(24, 가드 패트롤): 흰 털/금색 망토. 쥐가 포식자임을 증명하려는 특이한 생쥐이다. 백조 몬테수마를 아이로 키우고 있다.

디오다트(20, 가드 마우스): 검은 털/노랑 망토. 스스로를 매력적임을 잘 알고 있다. 연예인같은 위치에서 아포포 구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퀸비(18, 가드마우스): 붉은 털/흑녹색 망토.​ 가짜 아포포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

다니엘라(18, 새내기): 회갈색 털/망토 없음. 유리와 스베틀라나의 딸. 선의로 접근하지만 바보스러움으로 인해 사건을 말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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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치료해주도록."
일곱 영주 연합의 대장 치킨의 지시에 따라 케네스는 아포포를 치료하기 시작한다. 지난 겨울 아포포가 대부라는 발언이후 엘리멘탈이 그걸 인정하자 급작스러운 반란을 주도한 치킨이 현재 주도권을 쥐고 있다. 케네스는 아포포와 모르는 제 3자인척하며 많은 병사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름 입지를 얻었다. 그 결과 록헤이븐에서 아포포를 세뇌하여 대부로 올린뒤 꼭두각시로 써먹으려는 일곱 영주의 계획에서 아포포를 치료하는 위치까지 갈 수 있었다. 그 과정에속에서 육체의 한계까지 폭력을 휘두르고, 약물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어느정도 세뇌대로 써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있다. 이제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만큼 외상을 치료해야했다. 케네스는 비장의 약병을 꺼낸다. 이 약을 먹으면 완전히 죽은 것 처럼 가상태에 빠진다. 아포포가 죽은 줄 알면 이후엔 어떻게 빼돌릴 방법이 생길 것이다. 케네스는 약병의 뚜껑을 연다.

1196년 봄
해가 지는 모습은 불타는듯하다


봄이 될 때까지 어떻게든 디오다토는 여러 영주와 접촉을 하고 있다. 현재 치킨이 영주들 중에서 가장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이유는 그 밑에 유리라는 유능한 참모가 있기 때문이었다. 아포포를 세뇌해서 써먹자고 한 것도 유리였다. 분명히 그는 경비대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일이 있는지 디오다토 입장에선 알기 어려웠다. 잘 모르는 과정속에서도 아포포를 구하기위한 그동안의 행동이 성과를 거두었다. 세뇌를 하면 여러 영주가 아닌 치킨에게만 유리하게 흘러갈거라는 설득이 통했던 것이다. 현재 영주들은 서로를 잘 믿지 못하는 상태인 것이다. 자신의 매력적인 향기가 설득에서 매번 도움을 얻고 있다. 조금만 더 한다면 아포포를 빼돌릴 찬스를 마련할 수 있을것이다.

한편, 콩키스타돌은 지난 겨울 반란에서 부대원 수십명과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눈보라속에서의 탈출이라 힘들었지만 엘리멘탈의 부하 모닝은 매우 유능했다. 이제는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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