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플레이 후기


기동형 페이트가 간략한 룰이라는 얘기는 듣기는 했었는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던전 월드같은 느낌이더군요(룰을 실제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플레이어와 마스터가 서로 설정을

즉석에서 만들어 나간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습니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에 살을 덧붙여 나간다는 느낌

새로운 룰이고 신선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았긴 했는데..

티알피지가 좀 쑥쓰러운건지(?) 임기응변이 좀 약한건지

생각하는것처럼 플레이는 잘 안되는 느낌이 들기도..


캐릭터가 던전의 트랩 설계도안을 갖고있다는 설정을 써먹지

못했는데 다음주에는 좀 써먹어봐야 겠네요


생각해보면 캐릭터 설정을 짤 때 복수심으로 달려들고 무기를 막 쏴대는

캐릭터 설정보다는 전투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지만 모험을 통해 성장한다는 느낌으로 캐릭터를 짜는게 더 좋았겠

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투에 취약한 민간인 캐릭터인데 중요한 설계 도안을 들고 있으면서

몬스터한테 마구 달려든다는 설정이라니 만들땐 생각없이 만들었는데

플레이하면서 조금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기존의 설정을 어떻게

잘 살려봐야겠죠

댓글 (1)

nefos 2017.12.07 02:44

던전월드 강령을 참고하여 룰링했어요.


마스터가 설정한 것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때 위험에 빠뜨리기 위한 부분입니다. 말하고 판정해보면 그대로 만들어져요. 관찰을 했을때 상대가 어떠한 약점을 가졌으면 좋겠는지 2가지만 준비해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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