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쥴을 보니, NWOD 캐릭터 설정들은 빨리 올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괜히 마스터와 합을 맞춰야 컨셉이 나온다며 부담을 계속 얹어주느니
각자 원하는 컨셉을 제시하고, 플레이어끼리 해당 설정에 따라 관계망을 형성하며
마스터가 거기에 맞춘 피드백으로 배경 설정작업을 진행하는게 편할 겁니다
의외로 달력보니 시간적 여유가 없더군요. 대학교의 학기말은 생각외로 바쁘고, 특히 이번 학기는 추석 때문에 스케쥴이 여유없이 돌아갈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도 COTD는 인간 플레이시 세계관적 가이드라인이 전무(조사해보니 서플리먼트를 전부 따로 사야합니다.) 하다시피 하기에 무작정 마스터의 작업을 기다렸다가 하려면 시간은 시간대로 들이고 결과물도 신통찮게 나올 겁니다. 이걸 막 1년 잡고 진행할 거라면 혹 모르겠지만 말이지.(...)
예전 WOD식으로 소속 팩션이 어쩌고, 거기에 따른 편견과 우주관이 어쩌고, 그에 기반한 인간상과 사회구조, 개인 개성간의 갈등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냥 신경 꺼주세요.
이종족 플레이를 해도, 그냥 정당 수준으로 디테일과 중요도가 떨어져있고
해당 설정을 이능 근원요소로 사용하지 않는 인간까지 가면 D&D식 가치관과 SAN치 수준으로 치환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부분을 기대하면 이젠 망하는 룰입니다.
정리하자면 COTD는 결국 어반 판타지에 쓰일 법한 다양한 종족 템플릿을 미리 제공하고 있는 범용 호러룰이라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
오히려 그 점을 COC나 인세인 같은 여타 호러룰로는 대체불가능한 장점으로 어필하고 있고요.
경쟁 상대는 커스터마이즈가 좀 더 자유로워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대신 보다 계산할 게 많다-는 겁스 호러쪽이겠죠.
첨언.
OWOD, 기본적으로 일그러진 괴물과 미친 놈들을 기준으로 삼기에 습성과 행실로 퍼스널리티 제한하고 심화함. -> NWOD, 기본적으로 평범한 인간을 기준점으로 두고 있기에 퍼스널리티는 그저 윌파위 따먹기용 개성->COTD, 퍼스널리티를 구성하는 미덕과 악덕의 구성까지 자유 커스터마이징 가능
OWOD, 도덕룰로 야수성과 인간성 사이의 갈등 표현->NWOD, 도덕룰로 개인과 사회 간의 갈등 표현->COTD, 감사합니다. 아무리봐도 이거 그냥 SAN치 입니다
첨언2.
간단히 찾아본 결과이므로 제 룰 해석이 맞는지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마스터가 첨언하실게 있다면 기꺼이 지적을 받아들이겠습니다.
댓글 (2)
오늘 저녁에 올려야 겠네요
적어도, 인간 플레이에서는 제가 이해하고 의도한 바랑 비슷하네요. 이번 Cotd도 설정이 아무것도 없다는 건 아니지만, 이번 캠페인에서 그런 거 디빌 생각 별로 없습니다.
이것저것 등장은 많이 시킬 거지만 오오 저런 것도 있구나! 하고 넘어갈거고, 세계관적인 것도 PC들은 캠페인 종료시에 '감만 잡는' 정도로 끝낼 거에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