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에서
<지하 4층>
http://www.trnb.kr/xe/rnb3/12618 ....이어서...
알리시아는 앤에게 회복연고를 발라준다. 트래쉬는 스스로 블랙푸딩의 타깃이 되기로 하고, 그런 트래쉬에게 스패로우는 불칼을 건네준다. 에틴 다섯이 오는쪽은 레이저와 파밀라가 막아선다. 메리는 블랙푸딩에게 강력한 파이어볼을 날리고, 이어지는 해피의 매직미사일과 트래쉬의 칼질로 블랙푸딩은 마무리된다. 에틴과 맞서 싸우는 레이저와 파밀라를 누군가 갑자기 지원사격해준다. 카이트라는 드워프로 커스버트 교단에서 지원을 보내줬었다. 카이트의 도움을 받아 에틴을 쓰러뜨린다.
에틴이 올라온쪽을 찾아보니 버그베어 막사도 있었고, 가볍게 정리한다.
이후 지난번 이우즈를 만났던 곳에서 마법사가 도망친 비밀문을 탐색하고, 전진이냐 후퇴냐 사이에서 고민한다. 파티의 절반이 전진을 반대하고 돌아가서 휴식을 요청한다. 그러자 캐스팅 보트를 쥔 리더 파밀라가 전진은 무리라고 결정한다. 어디에서 휴식을 취할지 의논을 하던 중 레이저가 이렇게 쉴 곳만 의논하다간 오브를 파괴하려는 목적 자체가 와해될 것 같다며 후퇴에서 전진으로 의견을 바꾼다. 이에 힘을 입은 파밀라는 작전을 잘 짜서 돌파하자는 형태로 결정한다.
사열된 오우거 20마리와 가고일 10마리가 있는 중앙의 방. 준비된 작전에 따라 파티는 투명화와 무음마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사용한 스패로우는 화염저항반지와 투명화물약을 사용, 벽을 탄 다음 허공에서 떨어지며 오우거 한복판에서 자폭공격을 시도한다. 화약에 의해 오우거는 전멸하고 가고일이 놀라서 날아다니는 상황. 파티는 스패로우를 지키기위해 달려나가지만 가고일은 그저 하늘만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 때 장막 뒤에서 아이스스톰이 날라온다.
장막뒤에 강력한 마법사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해피는 헤이스트를, 파밀라는 디스펠로 얼음판을 없에며 파티원들은 전진한다. 트래쉬가 장막을 열려는 순간 수많은 촉수 공격을 받곤 왼쪽팔이 부식되기 시작한다. 파티원들이 접근하려는 도중 가고일이 달려들어서 후열을 막아서고, 전진한 파티에겐 2번째 아이스스톰이 내려온다. 그리고 라이트닝 볼트가 트래쉬를 맞추는데...
계속.
스패로우는 진짜 특수부대원같은 씬메이커. 올라운더가 만능이 되지 못하지만, 반대로 특별한 장면을 만드는데는 특화되어있다고 봅니다. 어떻게보면 이제야 레벨이 되서 가능한것이죠.
역시 주문을 회복하기위해 한 번 쯤은 잤어야했나 싶기도하지만, 보스전이 의심된다고 풀회복하고 보스전을 치르는건 조금 모양새가 빠지죠. 위험한 만큼 견뎌낸다면 더욱 짜릿하지 않을까합니다.... ..... 실패하면 ㅠㅠ
파밀라의 갈등, 캐릭터와 플레이어 둘 다의 고민이 느껴지는 후담이었습니다.
캐릭터성이라는건 일관된 모습에서 나오지만, 항상 일관될 필요는 없이 현실과 타협하고 아쉬워하며 우회하되 다음에는 원래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정체성(캐릭터성)을 명료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RPG사이트에서 "내 캐릭터는 aaa하니까 bbb행동을 하는거야"가 갖는 해악에 대해서는 설명해서 금지시키는데까진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bbb행동을 하지못하고 그 아쉬움을 어필함으로서 aaa란 캐릭터성을 보다 명료하게 할 수 있다"라는 이득에 대해선 잘 알려주지 않는단 말이죠. 물론 레이저처럼 오락가락하는거랑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
댓글 (2)
파밀라가 상당히 외로와 보입니다.
혼자 짊어진 짐이 무거운듯 한 느낌이였습니다.
오늘 한 이어기는 그런 넋두리도 들립니다.
이 부분이 잘 채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알리시아는 파밀라를 모방, 추종, 사랑하고 있습니다. 자기희생을 따라합니다. 악마사냥보다도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보석의 저주가 아닙니다.
알리시아는 파밀라의 고민을 들어주기엔 스스로 부족하다고느끼지만 그래도 옆에 있어줄 것입니다. 알리시아는 옆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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