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 재출발

3. 드래곤 킬러

레이저는 드래곤이 왜 마을을 파괴했는지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오히려 드래곤의 어그로를 끌었다.

오크부대의 지원 사격과 레이저의 공격으로 레드드래곤의 날개죽지는 큰 타격을 입고 착지를 하게 된다.

제일 먼저 접근한 알리시아에 브레스를 쏘았으나 각종 보호마법떡칠로 막아버린다.

트래쉬와 레이저의 합격기로 드래곤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드로우: 헤도네와 전사 2, 비오이

하프오크: 네임드 2명, 병력 14

오크: 병력 36



4. 재출발

레이저는 전투가 끝나고 인간과 유사인간들의 협력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다고 말하며,

지난번 오브 사건에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변명을 동반하나 미안하다는 형태로 말을 한다.

비오이와 약속에 따라 게멜의 연구서를 보여달라고 하고, 메리는 파티를 도와달라는 제안으로 연구서를 건네준다.


레이저는 헤도네와 함께 오브를 처리하는 일을 돕겠다고 말하나, 앤더슨은 헤도네를 도저히 신용할 수 없다고 한다.

모든 파티원들은 오브를 파괴하기 위한 힘든 모험을 할 것을 굳게 결의하자, 레이저는 헤도네를 배신하며 파티원의 편으로 돌아선다.

헤도네는 드로우 전사와 함께 차원이동으로 도망간다.


불타버린 오크마을로 인해 오크들을 방치할 수 없으니 홈렛의 성을 짓는 일을 맡기기로하곤 홈렛으로 향한다.

누브에 들려 해피를 부활시키고, 해피는 파티원들과 서로의 실수에 대해 인정하며 파티와 함께한다.

마틸다는 앤더슨에 대한 정을 떨치고 가출한다.



5. 홈렛

홈렛의 ???은 승진하러 버벌통으로 간다고 했는데 반란죄로 사형을 당하고 군대 200~300명이 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마을의 용병단이 해체되고 완전히 정리가 되려는 분위기에 오크들을 데려와 일자리를 맡기려하니 같이 역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마을을 수소문하고, ???의 집을 뒤졌으나 반란의 조짐은 없고 누명을 당한것으로 보인다.

자경단쪽이 안되고, 성커스버트 교단에 갔으나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을뿐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드루이드 자로는 템플에 정보원을 찾는다면 파티의 정당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당장 오크들은 숲에서 보호해주겠다고 한다.


파티는 알렘으로부터 2층제단을 통해 노드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아낸다.

알리시아는 자로의 정보원이 4층에 있다는 계시를 듣는다.

그리고 다시 템플로 향한다.


알리시아 성범죄 5단계 "파밀라 언니, 마야힌의 창을 만져보고 싶어요."하며 끈적끈적하게 접근한다.

앤더슨 마약중독 2? 단계




이러니 저러니해도 플레이어간 대화로 어떻게할지를 어느정도 이야기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상당히 스무스한 진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전 2PC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여겨 1PC플레이로 전환하길 희망하였으나... 아무도 그러지 않더군요. 이러쿵저러쿵해도 다들 정이 든 것인가봅니다.



후담에도 말은 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봅니다.

타임라인의 적용은 사건이 지난뒤에 마스터가 그런 선택(시간을 널널하게 쓴 것)으로 인해 막지 못한 걸 알려주는 형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타임라인에 따른 사건을 경험할 땐 만족감보단 후회감을 느낍니다. 반복하다보면 파티가 상황을 다 파악하면서 전진하는게 아니라 한정된 정보속에서 맹목적으로 달려나가게 됩니다. 어차피 못하니까 아예 하지말자가 되버리거든요.

조금 받더라도 보상을 주도적으로 골라서 받은 다음에 선택을 잘못했다고 느끼는 후회와 레벨보다 많은 아이템을 받았음에도 선택지가 없는 수동적인 보상속에서 느끼는 후회 중 후자에 가깝다는 말입니다. 홈렛 사람들을 돕지 않고, 오크들을 매정하게 버리는 대신 오브를 파괴하는데 효과적인 다른 보상(갑옷을 만들고, 스펠 서비스를 받는 등 시간적인 보상)을 얻는 것도 선택지로 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LG파티(파밀라 중심 파티)가 보통은 고려하지 않을 선택지이기에, 오크들이 나중에 어떠한 큰 도움을 줄지언정 수동적인 보상에 해당하는 것이죠. 시간을 자원화하려면 반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손익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플레이어'가 대략적으론 알아야하죠. 하지만 세계의 흐름을 볼 수 없는 이상 시간은 보상의 선택지로 고를 수 없게되므로, 지나고 난 다음에 마스터가 야속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현재와 같은 플레이가 AD&D라는 룰을 즐기는 요소라는건 잘 알고 있으나, 마스터가 충분하다고 생각한 것 이상으로 유저 프렌들리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a)스패로우와 해피가 고렙 주문 획득, b)갑옷의 제작(시제품 1개), c)파밀라의 어톤먼트/퀘스트 스펠 서비스, d)템플로 바로 갔기에 3,4층에서의 여유가 있다는 마스터의 언질 중 한 두가지는 고를 수 있는 형태로 해주길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도움으로 시간을 벌 수 있었다거나, 운이 좋아 지나가던 선비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는 모양새일지라도 말이죠. 이렇게해서 시간이 아닌 다른 보상을 얻었고, 급해서 3층을 무시한채 4층에 돌입했다면 나중에 3층에서 얻지 못한 정보에 대한 후회가 있을지라도 야속함이 되진 않으니까요.

댓글 (1)

moradin 2017.10.09 12:50

DM으로서 제가 플레이 중에 하는 이야기의 대부분은 연출입니다.

플레이어가 꼭 그러라는 법은 없습니다.

어떤 분위기 인지 알려 주는게 목적이였으니까요.


알려진 정보는

1. 루퍼스가 반란을 일으키려는 죄로 사형을 당했다.

2. 벌보본에서 홈렛을 무장해제 시키고 루퍼스의 잔당을 처리 하러 온다.

3. 그 수가 200~300 정도 된다. (정확한 수는 아니다)


마을에서 알아낸 정보

1. 루퍼스는 반란을 할 이유가 없었다. (모함일 것이다.)

2. 7일 안에 벌보본 부대가 도착한다.

3. 커스버드 교단도 자체 문제로 복잡하며 파티원들을 보호해주기 어렵다.

4. 숲의 드루이드 자로는 템플에 자신들의 요원이 잠입해 있기에 그를 구해주면 숲의 수호자들이 파티원들의 변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을에서는 파티원들을 걱정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아마도 부대가 들어오면 파티원들과 마찰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7일 안에 무언가 의미있는 결과가 나와야 할 듯 합니다.

지금 돌아가도 2틀을 소비해서 5일의 여유뿐 입니다.

마법을 사는 건 부대와 만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일단 벌보본쪽에서 와야 하는데 길이 부대로 막혀 있는 상태고 최소 1주일이 걸리기에 부대와 만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이드 제작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 무뚜장이가 있으며 1벌당 3일 +1d4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AC0 하이드는 확정입니다.) 드레곤 스케일 1, 드레곤 하이드 3벌 분량(하이드ac0~4)까지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는 시간이 부족해져서 템플에서 누브로 돌아와서 정비할 시간이 부족할 듯 싶습니다.


마을로 복귀하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는 죄도 없는데 벌보본 부대와 만나는게 무슨 상관인가? 하고 홈렛에서 생활 해도 됩니다.


템플 탐사가 어떻게 진행 될지 모르기에 시간 배분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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