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파망 5연전

1차전

지난주... 파티는 스마그말을 기습하며, 팔리네스 등을 죽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레이저가 등장하는데...


2차전

레이저와 파밀라의 말싸움. 레이저는 파밀라의 말빨에 밀리던 중 해피가 골든데스를 챙긴다. 레이저는 (좋은 의도로) 막아야한다고 소리치고, 골든데스를 가진 해피의 엄청난 존재감에 모두는 해피를 막아야한다는 일념 아래 공격을 한다. 트래쉬, 스페로우, 메리 등의 공격이 이어졌고 결국 파밀라의 공격아래 해피는 죽는다.


3차전

해피로부터 오브를 회수한 파밀라는 LN으로 성향이 바뀌며 골든데스의 비밀을 알게된다. 골든데스를 상자에 넣는 틈을 노려 레이저는 헤도네의 도움을 받아 상자를 뺏는다. 레이저로부터 오브를 되찾기위해 파티는 분전해보지만 이미 상황이 너무 불리하였고 파티는 도망을 결심한다.


4차전

스페로우가 문을 막고 남겠다고하자, 파밀라가 대신 남겠다고하며 길을 막는다. 많은 드로우가 달려들며 몸으로 레스링을 벌이었고, 알리시아는 파밀라의 다음 타자로 길을 막아선다. 이들의 분전에 힘입어 파티는 거리를 벌려 도망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파밀라는 육탄전속에 쓰러지고 헤도네가 결국 파밀라를 죽인다.


5차전

레이저는 분위기에 취해 파티원들을 혼자 추격한다. 파티는 기습을 결정하고 트래쉬가 어그로를 끄는 사이 레이저를 공격하여 쓰러뜨린다. 상자는 챙겼지만 뒤이어 보인 헤도네와 드로우 전사들때문에 우선 위 층으로 도망간다. 그로 인해 레이저는 살아난다.


4차전 외전

이제 알리시아마저 죽이려는 찰나 강력한 레드드래곤과 불의사제 알렘이 나타나 드로우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헤도네는 도망친다. 레드 드래곤은 골든데스를 누가 가져갔냐며 따지고, 알리시아는 파밀라를 살려줄 것을 요청한다. 알렘의 부활에 파밀라는 거부하고 시체 보존만 걸어준다. 알리시아는 로케이트 오브젝트로 레이저의 위치를 탐지하지만 그가 템플에서 차원이동을 했다는 걸 알아차린다.





레이저의 강약약강 트롤링, 해피의 루팅의 아쉬움을 풀기 위한 루팅, 파밀라의 숭고한 희생, 알리시아의 오네사마를 향한 연심, 쓰러져서 아무것도 모른채 상황이 흘러간 앤더슨, 우리가 도망간 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의 트래쉬/메리/스페로우/앤..... 오늘 플레이는 캐릭터 둘 다 활약하기 힘들었던 한 분을 제외하면 다들 집중도가 높은 세션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세션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PVP 세션 특성상 하나 둘 죽어나가는건 어쩔 수 없다고도 봅니다만... 잘(?) 마무리되지 않았나 싶네요.


후담 중에도 말했지만, 저는 레이저가 상자를 들지 못하지만 (다른 드로우를 위해) 시체권한만 있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아마 이게 처음부터 플레이어간 교섭에서 이야기가 되었으면 좀 더 수월하게 되었을텐데, 파밀라의 공격적(?)인 언행과 해피의 타임리미트가 겹치면서 혼파망이 되었죠. 레이저가 상자를 들게되면 파티로의 합류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고있기에, 지난주에 말한 1PC로 전환할 경우 파티가 아닌쪽이 오브를 들어서 목적성을 갖게된다거나... 또는 레이저가 없는쪽이 오브를 챙겨야 최소한 NPC화를 피할 수 있다고 봤거든요. 파티를 둘로 나누면 악파티는 상자를 가지지 않아야하고요. 의도해서 상자를 건네준건 아니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지만 정작 플레이시작전 목표에는 일부 도착한듯 싶네요.


ps. 그러고보니 상자는 앤이 들고있습니다.

댓글 (1)

moradin 2017.09.21 00:48

캐릭터들의 목적이 구체화 되는 중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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