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및 제안
오늘의 정리
1. 레이저 파트
레이저는 드로우 성직자를 만족시켰다. 마법사도 만족시켰다. 파티가 게멜의 연구자료를 들고 튄걸 알아차렸다. 소원덕에 오크마을로 뿅 날라갔다. 아.... 적당히 즐기고 다른 노드로 갔어야했... 2회차가 필요해.... 어쨋든 오크마을을 침공하여 대장과 1:1로 승부를 보고 롤쓰와 꿍짝을 맞췄다.
2. 파티 파트
'아무리 생각해도 2회차 플레이어가 있는거 같아....' 놀라운 길 선택 실력으로 2번정도 헛걸음은 했지만 빠르게 팔라네스의 둥지로 침공. 스마그말을 때려잡고 뒤늦게 온 팔리네스도 때려잡는다. 전투는 생각보다 처절. 베스트 장면은 스페로우의 뒹굴뒹굴 사일런스 배송. 해피의 펌블덕에 팔리네스는 속도가 2 느려지고, 스페로우는 헤이스트로 발업저글링마냥 입구지나쳐 들어갔다. 앤, 메리 등은 생각보다 많은 활약을 한 반면 알리시아는 문을 닫은거 밖에 한 게 없네요(...) 팔리네스를 처단하자 레이저 등장.
끝나고 후담에서 이야기가 나왔지만, 현재 캠페인을 끝내자라기보단 끝낼 수도 있는 장면에 도달했다...라는 느낌입니다. 싸울수도 있고, 싸움을 피한채 대립할수도있고, 레이저가 선의 길로 돌아설수도 있는 등... 그동안 가장 큰 외적 갈등의 축인 팔리네스를 죽이는데 성공했으니까요.
다만 늦게 참여한 제 입장에선 레이저가 제대로 악한 모습도 드러내지 못했고, 다시 선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는 편입니다. 물론 알리시아가 실수속에서 고귀한 희생을 하며 죽은 부분까지 그리지도 못하고 있고요. 아쉬운건 둘째치고... 뭐 레이저를 보스몹으로 NPC화 하고 곧바로 보스전하고 끝낼 수 도 있어보입니다.
계속할거라면....
1. 마스터에게 제안입니다. 역시 강력한 무기보다는 지배자로서 각성하기위한 강력한 카리스마(18)를 희망합니다. 스탯 상승이 아닌 투구같은 아이템에 의한 상승도 좋고 뿔과 같은 외모도 괜찮습니다. (자이언트 거들같은 느낌의 고정형 스탯) 뭐 검에 효과를 바꿔서 서리한처럼 해도 좋고요. 처음 캐메시에도 원더러스 아이템을 달라고 했었는데 노다치를 쓰는걸로해서 희귀하니까 +1노다치로 퉁쳤었는데, 제 성향은 스피드 웨폰보다 하루 1회 신박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쪽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고정형 스탯이 싫으면 헬름오브차밍처럼 액티브쪽으로 생각해주셔도 좋을듯합니다.
2. 플레이어에게 제안입니다. 오늘도 말이 나왔지만 PL당 2PC는 집중면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파티를 절반으로 나누는걸 제안합니다. 즉, 레이저가 파밀라의 행동은 우리에게 제대로 된 리더가 아니고 파티원을 거래하는 등 온당치 못하다고 말하겠습니다. 해피에게는 나를 선동하여 나의 입장이 명료해졌다, 이쪽에 오면 꿈을 이뤄주겠다. 트래쉬에게는 반지로부터 위협을 무마시켜주겠다 파밀라보다 강한 내 편에 서라. 앤더슨에겐 마틸다를 납치했다 이쪽 편에 서준다면 안전을 보장해주겠다고 하겠습니다. (드로우와 앤은 같은 편이 될 수 없고, 메리 역시 앤 때문에 불가. 아예 파밀라는 불가. 파밀라편에 설 알리시아 역시 불가로 봅니다. 앤더슨 역시 좀 불가능한 편으로 봅니다만 귀중이형이 최근 마틸다와의 관계에 무게를 싣고 싶다면 협박이라는 명분 등을 통해 G가 아닌 편으로 옮길 수 있어 보입니다.) 플레이어당 2PC인 현 상황에서 파밀라 파티 vs 레이저 파티로 나누고 A)한쪽을 NPC화 하거나 또는 B)죽여서 단일 PC로 진행하거나 또는 C)2파티로 나눠 플레이하는 걸 제안합니다.
우선 1PC로의 전환에 대해서 긍정적인지 여부부터 궁금합니다.
댓글 (4)
1인 2캐릭터는 본 시나리오가 8인? 파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템플에서의 모험을 종료하는것이 아닌이상 1캐릭터로의 전환은 좀 불안하네요.
이전 파티원 8인이 안될때는 npc와 함께 하는 등 하였지만,
지금와선 함께할 npc도,,
그리고 템플이 아닌 이야기를 하자면 AD&D를 계속할 이유가 사라지죠. 처음부터 템플과 AD&D였기에 한다였지
둘중 한 조건으론 다른룰을 하자는 의견이였죠.
한두명이 빠지는 것은 9인 파티 상황에서 큰 무리가 없을듯 하기에 식사때 의견을 말씀 드렸지만,
사실 한명이라도 빠진 빈자리는 매우 크긴하죠.
일단 아직 엔딩각은 안난거 같고... (노드는 별개로 치더라도 아직 탐사 못한 TOE도 있고, 뭣보다 왕자의 행방을 찾아야. 팔리네스도 결국 템플의 넘버 2~3 격으로 밖에 안보이고요.)
파티 나누기 혹은 파티수 줄이기는 원론적으론 반대입니다. 사실 이제와서 캐릭터 개개인의 깊은 전개로 들어가봐야 이미 늦은 것 같(...)
제가 볼때는 지금정도가 기-승- 에서 전으로 들어가는 도입같습니다. (물론 캐릭터 마다 추구하는 목표치가 다를 수 있어서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2nd 룰이 요즘 룰에 비하면 세련미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활약하기 힘든 클래스들이 존재 하구요.
2nd를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히 1st 시나리오인 TOEE를 컨버전 하기가 쉽다라는 것과 그나마 제가 알고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5판을 쓰려면 너무 많은 것을 조절해야 했거든요. 제가 공부해야할 것이 캠패인 설정 뿐만아니라 룰까지 추가해야 하기에 부담이 됬습니다.
저도 단순히 던전 까기 정도로만 생각을 했다가 접하고 보니 캠패인이 되어버린 격이라 뒷수습하기에 급급했던 면도 많습니다.
(이 부분이 플레이어들에게도 부담이 됬을꺼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캐릭터들이 추구하는 방향들이 어느정도 구체적으로 들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캐릭터인 레이저가 추구하는 방향이 시나리오 안에서 풀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단순히 룰의 문제나 캠패인의 종결에 관해서가 아니라 (저 또한 시나리오가 어떻게 끝날지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이야기 안에서 캐릭터들의 갈등요소로 해석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주가 이야기의 큰 분수령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나리오 참여자로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ps. 룰도 별로고 플레이도 재미 없을 수 있습니다.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기는 한데 아직 능력이 이 정도 뿐이라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거 룰의 분위기를 살린다면 마스터한테 뇌물을 바치고 원하는 시나리오로 진행하는 게 제일 AD&D스럽지 않을까 싶....은데 뇌물이 안된다.
여기서 엔딩을 내면 "2편에 계속~"같은 느낌이 되버리는 엔딩이지만 그나마 그렇게라도 끊고 갈 수 있는 상황에 도착했다라는거죠. 룰이 문제라거나 플레이가 재미없어서 끝내자는건 아닙니다. 캠페인 하나로 1년조차 못 넘겼기도 하고요.
두 분이 현재 보유한 PC 중 하나를 버리고 집중하는 쪽에 대해선 부정적이니 분할에 대해선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
레이저의 선택지에서 레이저가 선한 인물로 변하진 않을테고, 던전안에서 끝은 봐야겠지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레이저가 파티와 별로도 움직이게 되어 개인세션을 갖는 방향은 피해야한다고 봅니다. NPC로 바꾸던지 파티에 합류 할 그럴싸한 이유를 만들어야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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