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 묵은 AD&D 개그, 만렙 전사 VS 100명의 마을 사람
상황1 - "무쌍영웅물을 좋아하는 AD&D 마스터"
1. 밀리 전투에 돌입
2. 만랩 전사가 1~2명을 베어버린다.
3. 밀리 전투 퍼스트 히트 트리거로 모랄 체크. 일반 마을 사람이므로 절반을 살짝 넘게 실패.(각종 보정치는 전사도 만랩인지라 서로 상쇄)
4. 마을 사람들 도주 시작. 절반으로 줄었다.
5. 병력 50% 감소 트리거로 모랄 체크. 일반 마을 사람이므로 절반을 훌쩍 넘게 실패
6. 마을 사람들은 개돼지처럼 울부짖으며 도망치기 시작하고, 남은 마을 사람들은 십여명.
7. 만랩 전사의 학살유린 쇼쇼쇼~!
상황2 - "리얼 중세풍 안티히어로물을(빙자한 몬티 파이튼을) 좋아하는 AD&D 마스터"
1. 밀리 전투에 돌입
2. 만랩 전사가 1~2명을 베어버린다.
3. 마을 사람들. 지주 계급의 개에 대한 농민반란 정신에 불타 모랄 체크 따위는 씹어먹는다.
4. 마을 사람들. 찍어 누르기 시도. 숫자 차이 때문에 별 수 없이 만랩 전사는 이후 행동봉인.
5. 마을 사람들 여유가 생길 때마다 레슬링, 펀치 시도.
6. 만랩 전사는 무력하게 HP를 갉아먹히다 어느 순간 KO판정에 실패.
7. 농민반란군. 만랩 전사의 목을 막대에 꿰어들고 진군한다.
-주사위 운과 전혀 상관없이, 마스터가 어떻게 운용하냐에 따라 룰을 하나도 어기지 않고 둘 다 연출 가능하다는 것이 개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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