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리플레이

 (트래시 관점으로 짤막하게 씁니다. 트래시는 지능 8입니다.)


 수적과 거래한다는 교역소에 부탁한 은단검을 받으러 갔다.

 은단검이 짝퉁이었다.

 수적과 거래한다더니 수적이었구먼.


 교역소 우두머리가 늑돌이 때려잡기 특화 마법검을 미끼로 수적 의뢰를 받아달란다.

 수적의 부두목은 꽤 세보이는 여자다.

 수적들이 마녀들에게 털렸단다.

 마녀를 같이 때려잡잔다.

 교역소 부수는 것보단 재밌을 거 같아서 손 잡기로 했다.


 ...그런데 재미없었다.

 질투 마녀가 주문으로 날 가두고 물에 빠트려 죽이려 했다. 아니 반쯤 죽었었다.

 나머지 애들이 메리를 중심으로 마녀를 때려죽였다.

 마녀 부하 오우거들은 수적들이 때려잡았다.

 수적은 졸개들도 나 정도는 되는 거 같다.

 부두목 남편이 두목인데, 아주 세서 슈퍼 히어로라는 모양이다. 한 판 붙고 싶다. 파일 드라이버!

 이런 현실을 보고나니 우리 친구들이 괜히 불쌍해진다. 어떻게 기준치 이하로 모험 나설 생각을 한 건지 모르겠다.

 특히 앤은 질투 마녀가 변신한 것도 모르고, 왜 여자는 둘인데 마녀는 한 명이나고 그런다.

 허약하면 머리라도 좋아야할텐데 큰 일이다.


 아, 그 와중에 파밀라가 마녀에게 저주받아 문어가 됐다.

 문어 위에 올라타면 짱 재밌음!

 그런데 홈렛 가서 저주 풀었다. 저주 풀기 전이 더 재밌고 셌던 거 같은데...


 틀딱 성직자가 수적이랑 손 잡았다고 교단 윗 어르신(?)과 사이가 벌어진 것 같다.

 난 잘 모르는 일이니까 친구들이 알아서 하겠지.

댓글 (1)

moradin 2017.03.12 11:38

이런 호사를 다 누리는군요 ^^


링겔 맞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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