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E 프롤로그 끝남의 정리.

간단 리플을 쓰다보니 몇페이지가 넘어가 버려서 중간에 포기 했습니다..^^

고작 15라운드 정도 진행 했는데 이걸 글로 표현 하려니 한도 끝도 없어서...ㅜㅜ

어쨌든 프롤로그가 끝났습니다.

인게임 시간적으로는 순식간의 시간인데 이걸 3시간 넘게 진행을 했더니 제가 진이 빠져서 (나이먹으니 당이 떨어집니다.ㅜㅜ) 마지막에 대충 넘긴것 같아
플레이어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게임적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했지만 마스터 입장에선 캐릭터들의 인상적이고 멋진 장면들이 많아서 꽤나 즐거웠습니다.

암살자와 트레쉬의 반협박성 협상장면에서의 트레쉬의 갈등.
트레쉬 앞에 있던 흑진주가 들어있는 술잔을 겁없이 마시던 앤의 호기심.     
독에 중독되 힘들어 하던 트레쉬의 옷을 벗기던(?) 앤더슨의 거침없는 손길.   
본인을 찾으러 온걸 알지만 여관주인의 안위가 걱정되서 밖으로나간 파밀라
결국 납치되던 파밀라를 끝까지 쫓다 쓰러진 앤더슨.
지붕에 올라가서 위험을 알리고 다른방의 용병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할때 생긴 위험들을 지혜롭게 벗어나고 결국 용병단에게 까지 알려서 파밀라를 구한 메리.
스팩노이어와 마법을 공부하다 방에 갇혔고, 협박때문에 움직일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해피를 구해보겠다고 발버둥친 스팩노이어를 본인의 신념과 다르다고 차버린 해피.

순식간의 일들인데도 한장면 한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본래의 목적에서 조금 벗어나게 끝이 났고 또 라네스도 도망을 쳤기에 앞으로 일들이 어떻게 이어질지도 고민이군요.
빠져나간 마치안의 프라루아도 어찌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벨루나 천상평의회 의장의 딸인 요랜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고위급 인사를 알게 되었군요.

이 악의 사원은 과거 롤쓰가 엘리멘탈계를 가지고 만들었던 힘입니다.
롤쓰를 싫어하는 여악마 주티모이는 이 힘을 자신의 것으로 해서 우월감을 나타내려 했으며, 이 힘을 얻고자 할때 이우즈의 힘을 빌렸습니다.
이우즈도 북쪽에만 집중되기 보다 남쪽에 혼란이 생기는게 전략적으로 유리했기에 기꺼이 협력을 했습니다.
그 결과 10년전 전쟁이 벌어졌고, 악의 세력이 패하면서 성전이 봉인이 되었습니다.

요랜과 테어존, 브루네, 루퍼스 등과 이야기 하며 이런 정보들을 얻었습니다.

요랜은 자신과 결혼할 상대인 프리욘디의 왕자 스롬웰이 4년전 사라진것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몇명의 지인들과 사람들을 보내봤는데 특별히 소식을 얻진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중 폴터스의 성직자 일행만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그들이 이 일대를 조사 했기에 겸사 겸사 이곳까지 왔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시국에 요직 인사가 수행원 몇명만 데리고 돌아 다니는것이 위험하기에 주변의 만류로 돌아가기로 했고 어떤 정보라도 얻는다면 벨루나로 찾아와 달라고 부탁받았습니다.

다음주 부터 본격적으로 악의 사원을 탐험해 보겠습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