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E 지금까지 이야기 (2)
여관에 돌아온 여러분들은 모험에서 얻은 돈으로 간만에 사치를 부렸습니다.
제일 비싼 술들 (한잔에 5gp)나 하는 것들을 마시며 방세도 10일치를 한꺼번에 계산하는 통큰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말을 타고 도망가지 않았던 산적들을 위심 하던 젝트는 아마도 그들이 숨겨놓은 보물들이 있어서 다시 찾으러 올꺼 같다고 내일 일찍
다시 모스 하우스로 가보자고 보챘고, 스팩노이어도 아무런 마법 주문을 알아내지 못해서 인지 내일 다시 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던중 구출했던 놈의 치료를 부탁했던 성 커스버드 교단의 카르미어(친절한, 꾸밈없는) 사제가 방문을 해서 파티원들에게 놈의 진술 때문에 아침에 원로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급하지 않다면 오후 까지 기다려 줄 수없겠냐고 물었지만 보물에 눈이 어두웠던 파티원은 그냥 아침 일찍 다시 모스 하우스로 떠나기로 합니다.
모스 하우스에 도달한 파티원은 산적들이 머물던 곳 바닥에 파헤쳐저 있는것을 보고 이곳에 보물을 숨겨놨던 것을 밤에 와서 다시 파 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대 리자드를 잡고 배를 갈라 얻은 +1방패로 아쉬움을 달랜 후 전의 비밀 통로를 통해 지하 1층으로 내려 왔습니다.
이미 오우거의 시체는 사라진 후 였기에 바짝 긴장하며 조심스레 전진을 하게 되었지만 가짜문을 건드려서 어딘지 모를 철장문을 떨어 뜨렸기에
이 곳의 적들에게 본인들의 존재를 널리 알려 주었습니다.
급한김에 무작정 남쪽으로 내려가다 작은 연못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좀비들과 조우를 통해 위험한 고비를 넘긴 파티원은 밑바닥이 어디까지
있을지 모를 작은 연못을 발견했습니다.
난간 구석에 잘 놓여있는 해골에서 백금 루비 머리핀과 스크롤 통을 발견하고 건지러간 메리는 밑에서 올라오던 거대 물고기의 일격에 저 세상으로
가벼렸지만 보물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전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파티원들은 메리를 들처 업고 홈렛마을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놈의 치료를 부탁했던 성 커스버드 교단에 와서 메리의 부활을 부탁하고 주임 사제인 테어존(고지식한, 깐깐한)과 간단한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 성 커스버드 교회는 5년전 침공때 크게 파괴되어 벨루나의 고위사제의 도움으로 다시 지어진 새 건물 이였으며 최근에 부임한 테어존은
약간 고지식하고 깐깐해 보이긴 하지만 놈을 구해준것에 감사하며 엘리멘탈 이블 사원이 다시 힘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 확실한 듯 하다며
걱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인지 최근에 템플로 향하는 몬스터들도 많아져서 마을에 위협이 되고 있는듯 하다고 말하며 모스 하우스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면 꼭 알려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전에 있던 여주임 사제 예디는 안식년을 받아 잠시 떠났는데 다시 돌아 오지 않고 있으며, 아마도 테어존이 싫어서 떠난것 아니겠냐고 마을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메리는 1주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기에 파티원들은 돈을 정산했고 스팩노이어는 얻은 마법 주문을 공부하고 해피에게 내일 밤에 자신의
방으로 찾아 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환전소 주인인 나라 멜럽(예절바른, 세련됨, 묻지않음)을 만나 보석과 머리핀을 정산을 했으며 머리핀은 가격이 나가는지라 3일후에 잔금을
치루기로 했습니다.
거래소 주인인 라노스(뚱뚱한, 느릴꺼 같은)와 그의 도우미 그레막(호리호리한, 눈이 튀어나온, 안절부절 못하는) 을 만나 무기를 보충했습니다.
단, 다트만 제단사 지너리스(키작은,상냥한,여성스러운(응?))가 몇개 없던 다트를 다 사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트레쉬는 제단사에게 찾아 갔습니다.
그는 키작고 약해보인다는 이유로 자경단에 들어 갈 수가 없는것이 분해서 홀로 다트와 크로스 보우 사격술을 연마 했고 아주 훌륭한 솜씨를
가지게 되었습니다.(이 부분만 7LV 전사 정도) (ps. 지금 생각해보니 트레쉬와 다트 던지기 시합을 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본인을 자경단 단장이 렌톤(늙음, 은퇴한 전사, 고민이 있어보임)에게 소개를 해주면 다트 20개를 주겠다고 해서 주선을 해주게 되었고 엘모의 아버지인 렌톤을
엘모와 같이 설득해서 지너리스를 자경단에 합류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피는 마법 연구에 몰두했고, 파밀라와 앤은 메리를 병간호 했습니다. 트레쉬는 개인 훈련을, 엔더슨은 뭘했더라??
앤은 카르미어 사제에게 앤과 같은 고향의 (피부가 하얀) 엘프(블랙 제이)가 양을 치고 있으며 그의 아내와 아들이 이곳에서 전사 했고 본인도 팔을 잃어 고향으로 돌아 가지 않고 이곳에 남아서 양을 치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최근 나타는 몬스터들이 양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어 애를 먹고 있지만 마을 사람들과 교류를 하지 않아서 도움 받을 길이 없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같은 고향 출신 이라면 마음을 터놓지 않겠냐며 도와 줄 수 있으면 만나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날 밤에 잡은 물고기를 여관에 팔러온 와일드 하며 덜 다듬은 가죽옷을 입은 검은 머리의 20대 중반 쯤 되는 여자를 보았습니다.
예쁘다기 보다 잘생긴 쪽에 가까운 그녀는 사람들의 수금거림에 아랑곳 하지 않고 물고기를 팔아 술을 사갔습니다.
트레쉬가 '어이 ! 여자' 하고 불렀지만 처음에는 조금 놀란듯 했지만 더 기세 좋게 '뭐냐!' 하는 표정을 짓고 나가 버렸습니다.
농촌 마을에 사냥과 낚시라는 주민들과 다름이 그녀를 배척하게 하는듯 하며 그녀 나름대로 살아 남는 방법 인거 같습니다.
해피는 이날 밤 스팩노이어에게 찾아가서 마법을 배웠으며 그는 연구중 Emridy Meadows(10년전 연합군과 엘리멘탈 이블 세력과의 대규모 전쟁이 있던 목초지)에 에어 엘리멘탈 마법사들이 쉬던 장소를 알게 되었다고 하며 그 곳에 그들의 마법책이나 문서들이 있을 것이라며 해피에게 같이 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후 해피는 스팩노이어의 수작에 잘 벗어났습니다. (인첸터에게 참퍼슨을..ㅠㅠ)
다음날 오전 사냥 덫을 놔보려던 스패로는 숲에 거미줄들을 보았으며 위험을 감지하고 동료들이 있는 여관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미 그곳에는 나무꾼이 숲에 거미들이 나타났다며 파티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거미들이 사는 숲에 도착한 파티원들은 포위를 하려던 거미들을 알아채서 각개격파를 했으며 그 사이 독에 중독된 엔더슨을 트레쉬가 업고
성 커스버드 교회에 가서 간신히 독 중화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나무꾼에게 감사의 표시로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검은 나무 방패를 얻게 되었습니다.
Ps. 늘 그렇지만 시간 순서대로 쭉 써본거입니다.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훨씬 멋지고 분위기 있는데 이걸 글로 옴기려니 너무 귀찮음..ㅠㅠ (원하시는 분들은 본인 시점으로 써 봐도 좋을 듯요 ^^)
제단사 지너리스가 이런 캐릭터였나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ㅎㅎ
하여간 이 동네는 제단사도 연습하면 7Lv 전사만큼은 한다와 나무꾼 정도 하려면 이 정도 방패는 만들어야지 하는 느낌이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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