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Hawk 역사 (4)

또 다른 곳에서는, 이미 수세기동안 중계무역의 중심 도시로 자리잡아온 자유 도시 그레이호크가 CY 375년 대마법사 자지즈 이래건(Zagig Yragern)에 의해 그레이호크 성의 건설을 시작하였다. 그 당시에 이는 매우 이상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그러나 2세기후, 그레이호크의 변화와 대제국은 플라네즈 전체 역사의 주축의 되었다. 모순되게도, 분열된 왕가가 교체되었는데에도, 이 기간동안은 대제국의 분열이 잠시 중단되었다. 랙스가는 퇴폐적이고 고집불통에 나약하고 무력해졌다. 귀족들은 음모를 짜고, 공개적으로 대왕의 칙령을 업신여기며, 그들 자신의 법칙과 편협된 소인근성을 그대로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랙스가가 전복되고, 새로운 이가 황제의 자리에 등극하는 것은 오직 시간상의 문제였다. 그리고 실제로 이것이 일어났을 때 귀족들은 이에 기뻐했다. 수십년간의 목적없는 권력다툼 끝에 중앙 권력이 다시 회복되었을 때에는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이비드 Ⅰ세를 그들의 새로운 주군으로 인정치 않았다.

당시 북부 지방의 영주였던 이비드가 CY 446년에 전 랙스가를 암살시켰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다. 그러나, 이비드는 다른 후보자들과 그의 추종자들 모두를 살해하는 아주 단순한 편법을 통해 왕위를 차지하였다. 이비드 Ⅴ세가 왕위를 차지하면서 광기가 그 후손을 지배하게 되었다; 네랙스 가문의 자제들 모두 그의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성-아에르디의 대왕위를 주장하였고, 모두들 그들이 미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공작(孔雀)의 왕좌(Throne of Malachite)는 또한 “악마의 왕좌”(Fiend-seeing Throne)로 알려지게 되었다. 네랙스 왕조가 기꺼이 악마와의 조약을 맺었고, 그 조약은 그들 후손 대대로에게 물려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공포의 시간이 도래하였다. 록스의 왕좌에 앉은 미치광이들의 손과 발은 피로 물들어갔다. 계속되는 왕위 찬탈이 나라를 뒤집어 놓은 것도 별로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내전이 대제국을 어지럽혔다. 현재는 이비드의 사촌이 통치하고 있는 북부 지방은 곧 독립을 선포하였고, 남부 지방 알리사의 허조그(Herzorg)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는 탈퇴한 아이언 리그와 동맹을 맺었다; 온월, 이디, 선디, 그리고 자유 도시 아이언월 그 각각이다.

대왕의 대사제, 성스러운 감시자(Holy Censor)또한 메데지아(Medegia)의 자유를 추구하였다. 비록 이비드가 후일 다시 자신의 영토로 그럭저럭 병합시킬 수 있었지만, 알머는 이를 쇠약해가는 대제국과 그 자신과의 완충지대로써 지원을 해 준 니론드의 도움을 받아 자유와 힘을 길러갔다. 일시적인 변화가 대제국에 닥쳤다. 이비드 Ⅴ세가 악마의 왕좌에 오르기 전까지 대제국은 다시 그 힘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보였다. 이는 한 세기에 걸쳐 일어났고, 아에르디 쇠퇴 말기에 일시적인 경기였다. 만일 이비드의 등극 후 몇 십년간, 모든 이목이 대제국에 쏠려있지 않았다면 먼 서쪽과 북쪽에서 새로운 힘의 세력이 떠오르는 것을 모두가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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