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3)

총탄 중 몇 발은 발전기에 맞았지만 대부분 총탄을 토니가 등빨로 받아냈다.

그런데 토니의 등빨 사이로 기계가 보이더니 오일이 샌다.

사실 로봇인 것이었다!


이리스(사이코)는 원자로발전기가 터지면 ???라는 방사능을 먹고 산다는 로봇부대를 이끄는 누군가가 나타나 이 영지를 완전히 부서버릴 것 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게 돌아가는 과정에서 버디(총잡이)는 토니가 다쳐 더이상 발전기를 뜯어서 도망가는 건 어렵다고 판단하고는 엉클 팟(영주)와 대 타협을 시도한다.


총잡이: 알바 굴림 성공. 경호/매춘

영주: 경제 굴림 성공.


버디는 경호를 해줄 테니 이 마을을 떠나는 걸 도와달라고 스페이드(바이킹)과도 협상한다. 토니의 잔해를 가지고 마을을 떠난다.


이 사건으로 마을에는 변화가 일어났다. 그 동안 영주의 전투력으로 마을이 유지되는 줄 알았으나 실제 전투력은 패거리에 있었다는 게 밝혀지며 패거리가 새로운 귀족 계급으로 떠오르며, 경쟁을 거치며 죽은 3명의 패거리 자리를 채우게 된다. 팟은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칼날요정)에게 들었던 방송국이라 불리는 약탈 장소에서 많은 물자를 가져오며 위업을 달성하기로 하고, 이리스(사이코)와 셋이서 여행을 떠난다.


스페이드는 대략 2달에 주기로 팟의 영지와 남제의 본거지를 오고가며, 그 사이 길에서 작은 마을이나 사람들 사이의 상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틀 후 열명가량 있는 작은 마을에 들려서 기본적인 교환을 하다가 스페이드는 최근 이 마을이 부유해졌다는 걸 눈치채고 추궁한다. 근처에 최근 수집할만한 건물이 드러나서 거기서 물자를 가져왔다고 하고, 남제의 부대가 조만간 오기로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스페이드는 버디에게 정찰 일을 요청하고, 버디는 왔다갔다 하는 데 오토바이가 필요하니 정찰+1바꿈으로 오토바이를 한 대 달라고 한다.

버디는 이틀에 걸쳐 그 건물에 다녀왔는데, 기울어진 건물이었고 지하로 가는 길에서 위험함이 있었으나 잘 지나가 맨 아래에서 과거 문명의 흔적을 찾았지만 들어가진 못한다. 돌아와 스페이드에 알려주자, 토니가 듣더니 카드키를 찾으면 열릴거라고 한다. 스페이드는 부하들을 다그쳐 밧줄 등으로 탐사용 장비를 갖춘다. 밤에 버디는 토니와 오일놀이를 한다. 토니는 버디에게 자신의 블랙 위도우를 데려가면 카드키를 찾지 않아도 열 수 있다고 알려준다.


다음 날...

버디와 스페이드는 건물에 도착한다. 스페이드는 근처에 부하들을 매복하라고 해놓고 둘이서 내려간다. 내려가는 중 부하들의 무전으로 남제의 부하 중 하나인 너트 패거리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채 얼른 목적지에 도착한다. 카드키를 따로 찾자는 버디의 말에 수상함을 느낀 스페이드는 버디를 추궁했고, 블랙 위도우로 문을 연 다음 그 안에 들어간다. 그 안에는 미라화된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고, 방송 시설과 경호원의 무기가 있었다. 스페이드는 무기나 장비를 챙겼고, 버디는 각종 미디어 자료를 검색한다.


한 편 팟, 이리스, (칼날요정)도 건물에 들어갈 때 쯤 남제의 부하들의 오토바이 소리를 듣는다. 첨탑을 보고 방송국을 얼른 찾아 지하로 내려간다. 문을 찾았지만 열리지 않아 고민 하던 중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이리스의 초능력으로 문을 여는 시스템을 조종해 문을 열자 안에는 버디와 스페이드가 있었다. 이들은 대치한다.


대치 상황에서 곱지 않은 인사가 오가고, 그 때 CCTV로 방송국내로 남제의 부대원들이 내려온거 같다고 알리자 일단 휴전을 한다. 버디가 발전기를 챙겨가야한다고 하고, 이 와중에 문화 물품을 뒤져보는 팟 등 상당히 어수선한 상황에서 맞서 싸울지 몰래 숨어있을 지 의견이 엇갈린다. 말싸움이 심해지던 가운데 너트의 패거리 일부인지 전체인지가 내려온듯한 느낌이 들자 사람들 사이에 점점 언성이 높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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