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이런저런 얘기가 있었지만 말이죠.

결국 맛스타는 세가지만 명심하면 됩니다. 사실 나머진 자질구레한 불만에 가까워요.

1. 맛스타는 자신의 개그센스를 다른 플레이어가 즐거워해줄 거란 생각은 절대 버립니다.(맛스타의 개그 센스는 도발용일 뿐입니다.)
2. 맛스타는 자신의 암시와 복선을 다른 플레이어가 이해해줄 거란 생각은 절대 버립니다.(절대 이해 못한다는 전제하에 짠 루트가 디폴트 루트가 됩니다.)
3. 맛스타는 자신의 개그센스와 드립을 자신이 즐기기 위해 활용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버립니다.(RPG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적절한 유희가 아닙니다. 특히 마스터인 경우엔 더욱 더. 굳이 즐기고 싶다면 3시간 걸려 만든 NPC를 30초만에 낭비하는 행위에서 쾌감을 즐겨주세요.)

본인은 이 사실을 마스터링 1년차에 경험한 이래 계속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괴로웠죠? 그런 겁니다.


번외편.(이건 마스터링의 철칙이라기 보단 케바케의 개인경험담에 가까우므로)

맛스타의 논리와 상식을 이해해주는 플레이어는 없습니다. 그걸 전제 하에 짠 맛스터링은 그냥 포기하세요.
룰이 최우선, 장르 코드가 차선, 때에 따라 플레이어의 논리를 필요악으로 활용합니다.(이 감각으로 룰을 읽을 때, 무엇이 좋은 룰이고 무엇이 나쁜 룰인지 확연히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Ps. 던전월드는 결코 나쁜 룰이 아닙니다.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라는 기본 전제만 지키면 말이죠. '음모와 계략'을 하려면 마스터 액션의 대부분을 갈아치워야 하며, '역사적인 세계', '음침한 세계'를 연출하려면 마법고 장비, 플레이어 액션의 대부분을 갈아치워야 합니다. 아예 대놓고 명시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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