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이야기 - 1주차(제온)

구세주가 샨다라 마을에서 태어날지도 모른다는

스승님의 말에 따라 샨다라 마을로 향하던 여정의 80%를 마친 시점.

몇몇의 동료들이 쓰러지고 남은 사람은

나의 스승이자 유일한 디바인 스펠시전이 가능한 아레프와

레지스탕스의 리더 제노스

8세의 꼬맹이 소서러 론

19세의 딩고 바바리안-스카우터 헨릭

그리고 나, 제온 이렇게 5명 뿐이다.

샨다라 마을까지는 앞으로 1주일.

이목을 피하기 위해 낮에 자고 밤에 움직이며

발을 제촉하던 중 불침번을 서던 나에게

다이어울프 5마리가 기습을 하였다.

뒤늦게 모두들 일어나서 같이 싸웠지만 나는

쓰러졌다. 스승님이 일으켜세워 주셨다.

또 쓰러졌다. 스승님이 일으켜세워 주셨다.

또 쓰러졌다. 스승님이 일으켜세워 주셨다.

또 쓰러졌다. 스승님이 일으켜세워 주셨다.

또 쓰러졌다. 스승님이 일으켜세워 주셨다.

드디어 모두 물리쳤다.

역시 스승님은 대단하시다. 나도 언젠가는..

몇일이 지나 계속 길을 가던중 Krenshar 9마리가

나왔다. 왠지 무서운 녀석일 것 같아서

잽싸게 모두들 나무 위로 올라갔다.

헨릭이 조금 늦었지만 결국 올라왔다.

무서운 녀석. 나무 위에서 조금 쫄았다.

그러고 있자니 다이어울프 1마리가

슥 지나가길래 모른채해줬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 5일째 되는날.

난데없이 팔이 3개인 거인 녀석이 튀어나왔다.

제노스씨가 슥 나서서 샤바샤바 하려는 듯 했지만

그 녀석은 각각의 손으로 돌을 던지다

각각의 손으로 모닝스타를 휘두르며 물기까지 했다.

또 쓰러졌다. 스승님이 일으켜세워 주셨다.

일어났다가 물렸는데 독에 걸렸다.

왠지 힘이 조금 빠졌다.

또 쓰러졌다.
.
.
.
일단 해치우긴 했다.

다음날 스승님의 힘으로 힘을 회복하고

언제나 스승님이 부르시던 노래를 허밍으로 따라하며

마을에 거의 다다를때 쯤

라파엘 놈의 순찰대와 조우했다.

하프오크가 섞인 전사 셋, 마법사 하나

마법사가 리더인 듯 했다.

헨릭은 적 마법사를 괴롭혀주러 갔고

나는 하프오크에게 차지해서 멋지게

맞아주기 시작했다.

적 마법사 별의 별것을 다했다.

악마 같은 녀석을 부르질 않나

헤이스트를 걸질 않나

사라져서 안 보이질 않나

산덩어리를 내 쏘지 않나

나는 3번 쓰러지고 스승님의 주문이

다 떨어져서 다음날까지 못 일어났다.

듣기론 제노스씨는 화살이 다 떨어지고

론은 힘 전문가 소서러 답게 아군의 힘은

올려주고 적의 힘은 떨궈주는 주문 쓰다

샤이닝핑거를 먹여주었다고 한다.

8살 짜리 꼬맹이가 대단했다.

한번도 안 쓰러지다니.

헨릭은 마법사를 괴롭히다가

마법사가 열받았는지 도망치는 와중에도

산 덩어리를 날려 직격사 당했다고 한다.

파티전멸 위기를 넘겼지만

20점이 넘는 파워를 보여줘 우리를

놀라게 했던 헨릭은 그렇게 떠나갔다.

다음날 드디어 샨다라 마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 마자 본 것은

광녀가 대거들고 달려드는 아름다운 모습.

간단하게 막아내고 대응하려는 순간.

어떤 여자가 막아섰다.

그렇게 4년전 행방불명이 되었던 친구 레아를 만났다.


P.S > 매우 주관적, 약간 사실과 다를지도.
      1인칭 시점 리플레이는 역시 길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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