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이야기 대략적으로 완성

사용룰 : 겁스
세계관 : 프랑스 혁명 직후. 자코뱅당이 권력을 잡고 있는 시기.
시기 : 서기 1793년 11월의 어느 날

초기 전개 : 프랑스 남부의 도시, 그라스엔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흉가가 존재한다. 밤마다 그곳에서 인간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이 퍼지지만, 시 평의회에선 어쩐 일인지 그 흉가를 조사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흉흉한 소문만 도는 현실에 불만을 가진 그라스시의 대상인 파트리크 리쉬는 영국의 저명한 초자연현상 연구자인 일행에게 수수께끼의 해결을 의뢰한다.


주요 NPC

파트리크 리쉬 : 저명한 대상인이자 의뢰주. 40대의 풍만한 체격을 한 남성이다. 하얀 가발에 백분을 바르고 있다. 정치적으론 지롱드당이지만 숨기고 있다. 미신같은 일을 혐오하지만, 자연과학에 있어서 그럴듯한 지식이나 탐구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캐릭터는 1명 작성

조건1. 영국인이거나 프랑스인이어야함. 영국인의 비율이 높을 것.
조건2. 캐릭터는 당시 부르조아 계층의 지식인이어야함.
조건3. 캐릭터가 초자연현상을 믿건, 믿지않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함.

댓글 (24)

김도완 2005.05.31 23:37
역시 이런 분위기라면 의사가 나와야~
세피어스 2005.06.01 11:13
이름 : 해리 T. 사일런트힐
국적 : 영국
나이 : 33
직업 : 유니버시티칼리지 논리학 교수
가족 : 딸(7), 아내는 사별

오랫동안 이어져온 젠트리 일가의 아들로 부족함이 없었고
머리또한 비상해 젊은 나이에 교수직을 하고 있다.
아내는 조교수 시절 프랑스에서 유학 온 학생으로 결혼 후
딸 출산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으나
4년전부터 앓기 시작한 백혈병으로 2년전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1년전부터 죽은 아내가 무언가를 말하려다 말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꿈을 계속 꾸고 주변에서 기괴한 일들이 가끔씩 일어나자
본직을 잠시 미루고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자신의 딸이 실종되고 만다.
딸의 침대위엔 '그라스'라고 씌여진 종이가 놓여져 있었다.
세피어스 2005.06.01 11:18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573사의 저명한 게임의 주인공 컨셉을 약간 빌렸음 (...)
RNarsis 2005.06.01 13:45
음. 당시 젠트리 계층이 40대 이상에 결혼한 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조혼이군. 뭐 그런 사람이 아주 없었던건 아니니까 상관은 없지만 '조금 괴짜'라던가 '성급한 사람'이란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건 생각해두게나.
세피어스 2005.06.01 15:07
'') 성격은 '냉정침착' 인데;;; 아내와 관련되었다면 감정적으로 돌변.
매우 열정적인 연애로 결혼을 서둘렀다. 라면 안되려나?
RNarsis 2005.06.01 15:10
뭐 그정도라면 납득.
김도완 2005.06.02 18:26
미망인이 좋아요? 고급 매춘부가 좋아요?
RNarsis 2005.06.02 18:36
미망인. 고급매춘부는 젠틀한 클럽에 들어갈 수 있을 수 없지.(예외야 어디든지 있다지만 피하는게 좋음)
김도완 2005.06.03 07:18
젠틀한 클럽은 갑자기 어디서...
청년장교나 젊은 의학도를 해야 겠군요.
RNarsis 2005.06.03 10:12
'영국의 저명한 초자연현상 연구자인 일행'->학자계층->부르조아 젠틀리 계층

Ps. '일행'이라 했으니 공동체->컴패니 혹은 클럽
RNarsis 2005.06.03 13:20
그러고보니 '조건2. 캐릭터는 당시 부르조아 계층의 지식인이어야함.'이라고 했는데 어디서 여자가 튀어나오나!(버럭)

당시 영국에선 여성들이 초등교육도 받지않고 자라났고, 프랑스에선 여권운동가가 길로틴에서 목이 잘리던 시기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얘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했었는데, 벌써 까먹다니!(버럭)
세피어스 2005.06.03 15:40
어, 그래? 그럼 내 캐릭 설정에서 '아내'를 대학에서 조교수와 학생의 관계로 만난건 어떻게 되는거야?
RNarsis 2005.06.03 17:03
아내를 조교수로 착각했다. 교수 부인이나 딸이 조수(말이 조수지 시다바리지만)역을 했었으니까.

조교수와 조교수로 만났다는게 어떨까?
세피어스 2005.06.04 01:29
아니~ 여성이 교육받는게 힘들다며; 그럼 학생도 꽤 힘들힘들 인데 조교수;;;
그럼 차라리 학생이 낫지 않어?
RNarsis 2005.06.04 01:41
교수 시다바리라는 의미의 조교수라면 여자도 가능성이 있거든. 딸이나 부인을 쓰는 식으로 말야.
세피어스 2005.06.04 19:00
으으~ 그럼 앞뒤가 안 맞잖아!
애초에 학생이든 조교수든 그것 때문에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온건데;;
둘이 만난건 나중일이라구;;
RNarsis 2005.06.04 20:21
그러니까~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유학겸 취직겸 온 노교수(장인어른)
천재적인 제1조교수(해리)
교수의 딸이자 제2조교수(부인)

오케이?
세피어스 2005.06.04 20:30
오케이~
김도완 2005.06.04 22:39
귀족 집안이란 설정이라기에. 그래도 의사는 무리려니 해서 간호원이라도 시켜볼까 했지요.
오컬트 클럽이라면 여자는 기본~ 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박혀서. 아, 초자연현상 연구자였나?

프랑스 혁명 직후라면 오스칼은 만날 수 있으려나. 앙드레는 죽었을 테고.
RNarsis 2005.06.04 23:52
초딩때 나이팅게일 위인전 안읽었구나(먼산)

간호원은 크림전쟁 이전까지 창녀들이나 하는 직종. 이후로도 편견이 사라지려면 1차대전이 지나가야 했지.

오스칼이랑 앙드레, 죽은거 며칠 차이 밖에 안나는데?
RNarsis 2005.06.04 23:55
참고로 몇가지 추가하자면 부르조아는 제3계급. 귀족아니다.

의사도 나쁘진 않지만, 의사'만'으로는 지식인 대접을 받을 수 없다. 철학이나 물리, 생물을 같이 연구하거나 군의여야 지식인으로 대접받음.
김도완 2005.06.05 00:14
아, 브르조아...라.
그럼 그당시의 초현상이라면 보통 뭘 연구합니까?
RNarsis 2005.06.05 00:20
유령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검증해보려고 한다던가, 연금술과 화학을 접목시키려 한다던가. 자동인형을 만들어보려 한다던가.

희한한 실험은 거의 이 때 했지.
성남ㅎㅅ 2005.08.13 08:59
거 머냐.. 찾아보니 좀 나오더만..
마농- 드- 골(몰라서 거 예전 대통령 성으로 ㅡㅡ) 36세
부르조아고, 지식인이라고는 하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다른 지인들은 그를 별반 신경쓰지 않았다. 지롱드파에 끄트머리에 얹혀 있었지만, 성격탓에 그와 함께한 이는 없었기때문에 겨우 추방당하지 않고 사는 소심한 남자. 소심해서 적극 가담도 못했고 소심해서 추방도 안당함. 그 이후로 항상 자신이 잡혀 죽는 꿈을 꾸고, 그런것들을 없애고자 예전부터 소심한 자신을 달래주던 오컬트적인 것들에 깊이 빠짐. (뭐 많이 찾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이렇게 해도 되겠지?)
그때당시에 젠틀맨들이 운동을 즐겼는진 몰라도 얜 안즐김 몸도 약하긴 함.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죽어라 초자연현상과 오컬트만 파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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