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2nd] 5주차 다 죽어가지만.... 히어로는 죽지않아....

"부웅~"
광선검 특유의 진동음과 열이 파워드 슈츠의 표면을 때린다. 아직 내구도가 상할 정도는 아니다. 새로운 적은 광선검을 든 청년. 브리핑룸에서의 기억이 맞다면 분명 루퍼트 크레이그라고 했던가? pin상태로 조르고 있던 존 맥클라인 바우어를 놓는다. 이 녀석은 죽어도 죽지 않지만 뒤에서 얼정대면 귀찮으니 일단 스턴시켜 놓자. 힘 좀 실어서 한방 먹였더니 예상대로의 상태가 된다. 헌데.... 좀전처럼 회복되는 것같지는 않은 걸?
"크윽..... 난 이제 회복이 되지 않는다. 죽여봐라. 이 십장생아!!"
루 퍼트가 광선검으로 공격해온다. 파워드 슈츠에 상처가 좀 생기긴 했지만 급하진 않다. 루퍼트를 위해 틈을 만들려는 수작같지만 쓰러뜨릴 수 있을 때 쓰러뜨리는게 좋겠지. 이런 바퀴벌레같은 생존력을 가진 종자는..... 머리를 힘을 실어 밟는다. 다시 광선검의 공격. 훗...... 루퍼트 역시 힘을 실은 일격에 쓰러진다. 휴우... 일반 경비병에게도 이정도 장비를 지급할 수 있다면 편하겠지만 이 회사도 돈이 남아돌진 않나.
갑자기 사위를 어둠이 감싼다. 즉시 암투시사이트를 ON. 뭐지, 이번 적은..... 검은 빔이 파워드 슈츠의 장갑표면을 그슬린다. 적은 아이인가? 뭐야, 이 집단은 대체....
손바닥에서 빔을 발사해 응전. 그림자를 다루는 건가? 지금까지의 상대들을 봤을 때.... 그럭저럭 처리할 수 있을 것같다. 하아... 오늘은 잔업이 많구만...
"윽!!"
갑자기 구동계가 멈췄다. 뭐지?!! 지금까지의 데미지로 출력로가 오버히트 되었나?!
"응악~ !!!"
출력로에 검은 빔이 직격했다. 순간의 경직을 이렇게 노리다니!!! 암투시 사이트가 black out. 으악! 내부회로에 쇼트가!!



"......狙い打ちゃった."
소 년의 이름은 K. 방안에 홀로 긴시간 히키코모리화한 이후 얻은 능력은 그림자를 다루는 능력. 사방 120ft에 그림자를 뿌려 시야를 가리고 그림자를 발사해서 타격하는 능력에 그림자로 꿀꺽~삼키는 능력, 그리고 그림자를 통해 텔레포트하는 능력까지. 문제가 있다면 말그대로 다크히어로에 가까운 성격이라는 것. 그래도 지금 이 시점에서 일행모두를 구한 것은 이 다크 히어로.

파워드 슈츠의 머리부분에서 소리가 흘러나온다.
"아~아~... 경비대장까지 쓰러뜨리다니 대단한 걸."
십대소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목시리지만 목소리만으로 속으면 곤란할지도 모른다. 이어지는 말...
"ZEROsystems는 파기한다. 1분뒤 폭발이라는 거지. 잘 살아남아 봐~... 60, 59, 58....."

뻗 어 있던 일행들이 벌떡벌떡 일어난다. 히어로의 특권 히어로포인트의 발동인가... 오늘도 Niddle은 가불이군. 니들의 회복능력으로 달릴 수 있을 정도까지 회복된 일행들은 출구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지치지 않도록 니들은 회복능력을 멈추지 않는다. 중간에 먼저 지쳐버린 니들을 부축해 일행이 건물 입구로 나오자 마자 건물은 불꽃과 함께 폭발을 일으키며 주저앉는다.

알렉세이가 그린 예언의 그림대로인가? 맛스타가 의도한대로인가?
뒤늦게 건물 지하에도 분명 탈출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일행이지만 이미 업질러진 물을 되돌릴 순... 있지만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의 일만 생각하자.

건물 입구로 나온 일행을 맞이한 것은 경찰과 SWAT 20여명.
"Freeze!! 거기 테러범들 무기를 버리고 항복해라~!!"
당황하는 일행. 우리가 이 건물 지하에서 헤매고 있을 때 저들을 이미 불렀다는 것인가?
이대로 잡히고 사실대로 불 것인가? 도망칠것인가? 늘 그렇듯이 도망칠 것을 선택하는 일행. 결국은 또 테러범이라 불리는 건가..--

경찰들의 자동차는 3대. 그중에 SWAT이 타고온 밴이 타기 적당하다 여긴 일행은 그 차를 뺏기로 하고 행동에 들어간다. 존 맥클라인 바우어는 "Immune to bullet"이라 일행과 떨어져 경찰의 시선을 돌린다. K는 경찰들이 있는 곳에 그림자의 영역을 퍼트린다. 그리고 자동차를 향해 움직이는 일행. 불행한 일이지만 K가 펼진 그림자 영역에서는 일행도 시야를 잃는다. 하지만 제리는 마인드컨트롤 능력으로 K의 시야를 공유. 일단은 여유롭게 움직인다.

경찰은 즉시 지원을 요청. 그리고 제자리에서 일행이 접근해 올 경우를 대비해 그래플 준비. 제리가 마인드 컨트롤 능력으로 경찰중 몇명을 움직이게 해서 자기들끼리 그래플로 뒤엉키게 한다. 이 때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을 광선검으로 쳐내는 루퍼트 크레그! 경찰 무리 바깥쪽에 저격수가 있는 모양이다! 존 맥클라인 바우어가 권총으로 응사! 한 명이 쓰러진다. 정의 영웅이 쏘는 총알은 맞아도 타격만 남을 뿐 상처는 남지 않는다. 또 다른 한명도 권총으로 쓰러뜨린다.

차에 도착한 일행은 차를 몰고 튄다. 운전은 이 일행중에 유일하게 운전스킬을 가진 니들이...;;;; 그림자영역이 걷히자 사격해오는 경찰들이지만 차 뒤쪽에는 아직도 그림자영역이 펼쳐져 있고 그 영역을 뚫고 차량을 노리고 날아오는 총알은 크레그가 광선검으로 쳐낸다. 일단의 위기는 회피했다. 하지만 일행의 얼굴은 다시 테러범으로 알려질 터였다. 막무가내로 돌입한 터라 공식이 적힌 쪽지를 제외하곤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한 일행이 경찰의 수배속에서 더 해나갈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별 수 없이 제리가 재경계커낵션으로 연락을 취한다. 테러범으로 현상수배되는 것을 막고 남은 단서를 더 찾아내기위한 방법으로서는 최선인듯 싶다. 저쪽에서 테러범으로 현상수배되는 것을 무마하는 것에 합당한 대가를 일행이 지불할 수 있는가? 일단은 ZEROsytems지하에서 주은 쪽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니들의 약학지식으로 해당 쪽지에 적힌 공식이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수용성 독약이며 조금만 손을 보면 DNA에 직접적인 변이를 가져올 수 있는 약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정도라면 거래에 응할 수 있다고 대답하는 상대방은 앞으로의 정보도 모두 제공해준다면 테러범으로 현상수배되는 것을 막고 한 동안 숨겨줄 안가를 제공해주겠다고 한다. 별 수 없는 일행은 안가를 향해 간다.

그전에 타고 있던 자동자가 SWAT의 밴이었던 지라 일단 처분. 그리고 10시간정도 걸어서(;;;) 안가에 도착했다. 캘리포냐의 사막. 일단은 핵으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는 쉘터이다. 밖을 감시할 수 있는 카메라와 모니터도 있다. 지친 일행은 일단 쉰다. 푸욱 쉰다.

다음날 아침. 일행은 그러게 범죄자가 되지 말았어야지~소리가 절로 나오는 녹색 거인들을 먹으며 아침을 맞이 했다. 뭐, 누명을 쓴거긴 하지만 말이다. 한가하게 오후를 맞이하나 싶었는데 모니터에 비춰진 건 무표정한 얼굴에 날카로운 눈빛, 꽁지머리를 하고 저승사자처럼 검은 옷을 입은 사내가 아닌가?!! 아니, 저 인간이 여기를 어떻게 알고 찾아 왔데?!!

안가의 뚜껑문을 열려고 하기에 일행은 나가 싸우기로 한다.
스티븐 시걸을 닮은 외모이지만... 자신을 레이븐이라 불러달라는 그과 일행이 대치한다. 그리고 전투의 시작!
레이븐은 예상대로 가장 빠른 우선권을 취득하고 잽싸게 일행중 니들을 향해 달려든다. 회복능력을 가진게 그녀인 이상 그녀를 먼저 쓰러뜨리는게 승리로 가는 지름길. 그래플한다. 반면 지난번 전투로 레이븐의 스타일을 알고 있는 일행은 직접타격공격을 하면 아군이 맞을 우려가 있다는 걸 알지만 이번의 경우 레이븐이 바로 그래플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럴 위험이 없다는 것을 알고 다굴모드로 들어간다. 제리는 마인드 컨트롤을 시도하지만 실패. 니들은 그래플당하고 art of escape로 빠져나가려 하지만 실패. 루퍼트는 광선검으로 후려갈기고 K는 검은 색 빔을 발사, 존 맥클라인 바우어는 권총을 쏜다. 스턴되기도 했던 레이븐. 헌데 니들은 이 그래플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결국은 Pin까지 몰려 조금씩 숨이 막히기 시작하는데....

하지만 다굴에는 장사없다고 쓰러지는 레이븐. 존 맥클라인 바우어는 적은 살려두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죽이려하지만 히어로인 일행의 입장에서는 차마 그럴 수 없으므로 그의 품을 뒤지고 니들의 능력으로 간신이 걸을 수 있을 정도로만 회복을 시킨다. 그의 품에서 나온 사진은 일행의 것과 예전에 만난 적이 있었던 무시무시한 헐크 아주머니와 그녀의 유모차. 레이븐에게 일행을 습격한 이유를 물으니 예전에 일행에게 진 것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싸우러 온 것이라고 한다. 사진을 보면 ZERO systems와 관련이 있는 것같은데 승부욕을 우선해서 일행의 위치를 그곳에 알리지는 않은 것같다. 그리고 다음 타겟이 이 모자이었던 듯하다. 하지만 일행이 손대기도 힘들었던 그 모자를 혼자서 사로잡으려 했던 것일까?
".... 너희들보다 오히려 쉬운 상대다."
상성 의 문제였던 듯하다. 현재 일행의 경우 직접타격보다 원거리 공격이 많지만 저 모자의 경우 공격수단이 직접타격이라 공격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레이븐이라면 오히려 쉽게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착한 히어로인 일행은 홀로 승부만 추구하는 레이븐을 일단 풀어주기로 한다.
"후후후... 다음에는 레벨업해서 팔 2개 더 달고 오마. 그러면 그래플하고 가격할 수 있단 말이지..."
레이븐은 짝퉁이 아닌 시걸 본인이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듯한 발언을 무표정한 얼굴로 한 뒤 절룩거리며 다음 타겟인 모자를 향해 사막을 건넌다.

일행은 잠시 뒤 레이븐의 발자국을 좇기 시작한다. 모자라면 그나마 ZERO systems에 대항해서 일행과 한편이 될 가능성이 있다. 2~3시간쯤 뒤를 쫓았을까? 일행은 사막 한가운데에서 쓰러진 레이븐을 발견한다. 미간에 구멍이 뚫려 있다. 맛스타가 말한 바 있던 저격수의 등장인가? 겁먹은 니들은 납작 업드린다. 존 맥클라인 바우어는 사이코 매트리의 과거시 능력을 이용해 레이븐이 죽게된 경위를 살핀다. 레이븐이 길을 걷다 마주한 것은 복면을 쓴 사내. 대화를 한다. 이번에도 일을 망쳤느냐며 추궁하는 사내를 향해 다음에는 꼭 이길테니 신경쓰지 말라며 발걸음을 옮기는 레이븐. 그 뒤에서 그의 머리를 향해 총을 쏘는 복면인.






일행은 헐크인 아주머니와 그녀의 아이에게 위험이 닥쳤음을 직감하고 그들에게 달려가려고 일단 히치하이킹.;;;;;
1시간여 만에 사막을 가로지를 도로를 지나던 차를 발견. 제리가 디플로머시. 친철한 차주는 일행을 센트럴 파크까지 데려다 줍니다. 잊고 있었지만 다리를 심하게 다친 잭 롱은 안가에서 그린 자이언트를 먹으며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에 도착한 일행은 공원 이곳저곳에 방사선의 균열이 생긴 것을 발견합니다. 이것은 분명 헐크아주머니의 공격기술의 흔적. 그리고 공원가운데에 쓰러진 아주머니를 발견합니다. 니들의 회복능력으로 천천히 회복시킵니다. 아주머니는 정신이 들자 마자 아이는 어디로 갔느냐며 울먹입니다. 그건 우리도 궁금하다구요.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역시나 약간 제정신이 아닌지라 존 맥클라인 바우어가 사이코메트리의 과거시를 이용해 전투당시의 상황을 살피려 하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아주머니의 상태로 봐서는 몸에 큰 외상은 없습니다. 상대는 그 복면인이 아니였던 걸까요? 어쨌거나 아이를 데려갔네요.

이 때 이전에 본적이 있던 검은 옷에 선글라스를 낀 MIB가 등장합니다. 예의 로봇이군요. 총을 겨투며 일행에게 아이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아이라니? 당신들이 데려간 것아니였나? 무슨 소리인가?라며 일행을 공격합니다. 아주머니는 풀회복상태. 이어지는 전투.

아주머니의 주먹이 MIB중 하나의 몸에 격돌하지만 이전과 같은 무시무시한 파괴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주머니가 꺾인 손목을 움켜지고 고통스러워 하는 군요.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헐크의 능력을 소실한 걸까요? K가 로봇중 한 대를 그림자로 꿀꺽 삼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로봇은 루퍼트가 두동강내네요. 루퍼트가 K를 붙들고 에어워크 능력으로 공중 높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로봇을 그림자 속에서 뱉어내는 K!! 로봇은 지면에 떨어져 산산조각나고 말았습니다. 와우... 무시무시한 콤비인걸요.

비둘기들을 부리던 그 아이라면 어디로 이동해도 쉬이 눈에 띄일 터. 지나던 주변인에게 물어 사라진 방향을 찾아내었습니다.

....to be countinued....






이어서 일행은 매화반점에 들려 뒷풀이를 합니다. 까페에서 40분이나 걸어서 도착했군요. 헤메지 않았다면 말그대로 20분거리였을 것을....(먼산)
건 대뒤의 양꼬치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더군요. 일단 기본적으로 양꼬치를 1인분 칭따오를 2병, 줄줄이 시킨 건 탕수육, 건두부청양고추볶음, 가지볶음, 양고기볶음정도...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건두부청양고추볶음과 가지볶음. 볶음류의 경우 이 식당에서는 기본적으로 찹쌀을 묻혀 튀기고 볶은 것이라 쫄깃한 식감이 돌아서 좋습니다. 향도 좋고... 평소에 맛보던 가지와는 전혀 다른 식감이 신선했습니다. 맛도 좋았구요. 건두부볶음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국수같은 느낌이 들어서였을까요? 다 술안주 느낌인데 이것만 식사 느낌이 좀 살더군요. 입에 남는 담백함도 마음에 들었네요. 다음에도 종종들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4)

Ratatosk 2008.03.31 23:34
"채""아"
저 두 글자를 붙여쓰면 히읗 하나라고 나오면서 글등록을 거부하네요..-_-;;;;
매번 리플레이올릴 때마다 저런 글자, 문장이 있으니.. 여기 시스템좀 어떻게 해줘요...orz.
RNarsis 2008.04.01 00:51
끄응...
K 2008.04.05 16:07
어 게시판이 3년전거라 그래 구닥다리에 낡았거든
그렇다고 옮길 필요도 없자나?
RNarsis 2008.04.05 18:23
일단 이쪽은 금지단어 전부 풀었다. 어차피 팀게시판은 회원제니까 별 문제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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