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맨게임즈의 'DM이 봐서는 안되는 3.5 전사 가이드'의 일부

불량중년씨의 발췌 번역을 또 발췌. 참고하길(...너무 늦었나~)


*전사들에겐 쓰레기 피트들

스킬 버프 피트(SBFs)

한가지 스킬에 +3 보너스를 주거나 두가지 스킬에 +2 보너스를 주는 종류. Acrobatic, Agile, Deceitful 같은 것들이다. d20 시스템에서는 이런 특기가 흔한데, 이런 류의 특기는 플레이어에게 Hide +27은 +25보다 좋다 라거나, Spot +3은 Spot +1보다 낫다 같은 전사에게 있어 독이 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런 부류는 다른 클래스나 롤플레잉 타입에게는 어울릴지 모르지만, 전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사에게는 쓰레기다.

갑옷 특기

갑옷 프로피시언시를 주는 특기 역시 쓸모가 없다. 이것은 게임 메카닉의 완전성을 위해서, 옵션을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실제로 게임 플레이에서 이렇다할 이득을 주는 경우는 없다. 몇몇 클래스는 갑옷 선택이 제약되지만, 이런 경우엔 그냥 파이터 1레벨만 올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갑옷 특기를 사려면 특기 하나를 소모해야 하지만, 파이터 1레벨만 올리면 모든 무기와 갑옷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전사에게 필요한 HP와 BAB을 가지며, 덤으로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기를 하나 얻는다.

메타매직과 아이템 제조 특기

거의 모든 상황에서, 메타매직 특기나 경험치를 깎아먹는 아이템 제조 특기 따위보단 전사에게 어울리는 특기가 있다. 다만 팰러딘은 Brew Potion 특기를 가질만 하다. 팰러딘은 다른 클래스가 가지는 전투 집중력이 없는 대신, 포션과 오일을 제조해서 파티 전체를 강화할 수 있다 - 파티 전원이 blessed weapon을 가지는 것이다! 또한 cure light wounds 포션 역시 귀중하게 쓰일 수 있다.

기타 쓰레기들

Endurance: Diehard 특기의 선결임에도 불구하고, 이 특기는 캐릭터를 치장하는데나 쓰일까 실제론 거의 쓸모가 없다. 물론 DM은 갑옷 입고 잠을 잔다던가 수영과 달리기를 오래 견딘다던가 하는 걸로 PC를 괴롭히고 싶겠지만, 이 특기가 쓸모있어 보인다면 어디 한번 Cleave나 Spring Attack과 견주어봐라. 그래도 정 원한다면야, 파이터 12레벨 즈음에서 특기에 좀 여유가 남을 태니 그때 찍어서 Diehard를 올리는 쪽을 고려하도록.

Improved Initiative: 이 특기야 말로 보기엔 대단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쓸모없는 특기의 좋은 예제다. 스펠캐스터나 로그 클래스에게는 대단한 강점을 주지만, 전사에게는 어떠한 전술적 이득도 주지 않는다. 근접 전사는 적보다 나중에 행동하는게 이득인 경우가 종종 있다. 생각해보자. 대개 전투 시작시에는 항상 적과 거리가 떨어져있다. 이 말은 근접전에 들어가려면 우선 적에게 접근해야 한다는 소리다. 그리고 5 ft. 이상 움직인다는 것은 공회가 몇회든간에 단 한번의 공격 밖에 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먼저 움직여서 적에게 접근하는 쪽이 오히려 불리하다! 우선권을 먼저 잡은 쪽은 달려와서 단 한번의 공격을 해야 하지만, 우선권이 늦은 쪽은 대기하다가 풀 어택을 넣을 수 있는 것이다. 전사는 적의 공격 한방에 쓰러지는 일이 없으므로, 실제로는 우선권이 느린 전사가 좋다.

Improved Overrun: Improved Overrun의 문제점은, 이것이 오히려 나쁜 상황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이 특기를 가지면 적은 캐릭터를 회피할 수 없게 되니, 항상 체크를 해야 하게 된다(체크를 안해도 되는 상황을 없애버린다!). 아무리 체크에 보너스를 +4 받더라도 체크를 아예 안하는 것보다 좋을 리가 없다. 차라리 Improved Bullrush를 찍어라. 임프 불러시는 기회공격을 받지 않게 해주지만, 임프 오버런은 기회공격을 그대로 받게 만든다. 적을 밀쳐내고 싶다면 임프 불러시를 찍어라. 적을 쓰러트리고 싶다면, 바로 그것을 위해서 trip 공격이 존재하는 것이다.

Improved Sunder: 선더는 대단히 쓸모있는 전투 옵션으로, 특히 무거운 무기를 쓰는 카발리나 중보병, 양손무기를 사용하는 만능형이 종종 쓸만하다. 선더의 취약점은 기회 공격을 유발한다는 것인데, 이 특기는 그 문제를 해결해줄수 있다. 적의 장비를 약화해서 적을 취약하게 만드니 어찌 좋지 않을 쏜가. 게다가 임프 선더의 선결은 파워 어택 뿐으로, 헤비 히터에게는 아주 좋은 조건이다. 그렇지?
물론 그렇다. 문제는, 게임에서 적의 장비를 부수는 일은 즉 당신의 보물을 때려부수는 짓이라는 거다. 예를 들어 +2 greatclub을 가진 오거 파이터와 만났다고 치자. 자, 선더를 감행할까? 절대 아니지. 디스암을 하거나, 트립을 걸거나, 기타 좀 더 영리한 방식을 사용해서 적을 쓰러트린다음에 2000gp 짜리 보물을 뺏어야지. 그래도 선더를 할 생각인가? 답은 명백하다. 선더를 써야 할 상황은 적의 아이템이 전혀 가치가 없거나, 당신에게 쓸모가 없는 경우 뿐이다. 뭐 예를 들어 evil 무기라거나, 사악한 아티팩트라거나, 독이 묻은 무기 같은거. 그런 경우를 빼면 이 특기는 얌전히 찌그러지는게 낫다.

Toughness: 터프니스는 모든 캐릭터에게 가장 쓸모없는 특기 중 하나다. 저레벨에서 보너스 hp는 간신히 도움이 될수 있지만 레벨이 오르면서 이 특기가 주는 정도의 hp는 의미가 없어진다. 고레벨 파이터가 될수록, 차라리 -10 밑으로 한번에 떨어질 일은 있을지언정 hp가 간당간당한 상황에 이르는 일은 드물다. hp가 30 남은 14레벨 전사가 레드 드래곤의 72점짜리 화염 공격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질 상황이 된다면, +3 hp가 더 중요한가 +2 Reflex 내성이 더 중요한가?



*쓸만한 피트들


Combat Expertise

대개 컴뱃 익스퍼티즈를 큰 손해 없이 AC를 올리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그렇긴 하지만, AC를 올리는 만큼 공격을 낮춰버리기 때문에, 라운드에서 공격 성공률을 낮추게 되므로, 적이 더 오래 살아남을수 있게 만들고 이는 곧 적의 공격 횟수를 더 늘려서 자신과 동료의 위험부담을 높인다는 의미가 된다. 동료가 쓰러지면 캐릭터 역시 쓰러지게 된다. 그러므로 이 특기를 사용할 가장 좋은 상황은 AC가 낮은 헤비 히터에 대항해서이다. 이런 적에 대해서 컴뱃 익스퍼티즈를 썼을때에 공격에 맞을 확률은 최소화하면서 적절한 공격 성공률을 가져올 수 있다.


Improved Trip

이 특기는 적절한 캐릭터가 가졌을때 극도로 강력해질수 있다. Cleave와 마찬가지로 승리를 위한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겠다. trip 매뉴버로 적을 쓰러트리는 것 뿐만 아니라, 넘어진 적에 대해 한번의 추가 공격을 가하기 때문이다. 기회공격 뿐만아니라 근접한 동료와 함께 넘어진 적(AC에 -4 페널티를 받는)을 무자비하게 밟아 줄 수 있다. 또한 기마 상태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높은 위치에 의한 +1 보너스를 받으면서, 기마한 동료가 랜스 돌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


Whirlwind Attack

휠윈드 어택과 그레이트 클리브 간의 차이점이 가장 드러날 때가 바로 다회 공격이 있을 때이다. 각 특기들은 다수의 적을 공격하게 해주지만, 그레이트 클리브는 타겟을 쓰러트려야만 효과가 나오는 반면 휠윈드 어택은 위협하고 있는 적의 숫자 만큼 공격한다. 휠윈드 어택의 장점이 바로 하나의 적이 쓰러질때까지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클리브의 추가 공격은 마지막으로 공격했던 것의 명중 수정치를 쓴다. 휠윈드는 모든 적에게 가장 높은 공격 보너스를 사용한다. 어느 쪽을 택하느냐는 적의 타입과 전투에서의 캐릭터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약한 자코 무리에게 포위되어 있으며, 그들의 평균 hp가 캐릭터의 최대 대미지보다 작거나 같은 수준이라면, 휠윈드를 사용해라. 만약 크고 더 강한 적들과 대면했다면, 그레이트 클리브 옵션을 택해서 한 놈이 쓰러질때까지 때려라.


Dodge

Dodge는 전장 한 가운데서 싸우는 캐릭터에게는 제한적인 효과 뿐이다. 사실 Dodge는 dodge 보너스를 얻는데 아무런 희생이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으로 Combat Expertise보다 유용성이 적다. 좋은 소식은, dodge 보너스는 Combat Expertise와 스택 된다는 것이다.
Dodge가 유횩적인 이유는 Mobility와 Spring Attack의 선결조건이라는 것이다. 닷지 트리를 얻기 전에 저 근사한 두 특기가 캐릭터에게 필요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만약 모빌리티와 스프링 어택 양자가 필요 없다면, Dodge는 추천하기 힘들다.


Mobility

모빌리티는 궁수와 만능형에게 이상적이며, 중보병과 경보병 양자에게 모두 유용하다. 궁수와 만능형은 근접한 적을 피하기 위해서 필요하며, 보병 캐릭터는 덩치가 큰 적의 넓은 위협 범위를 돌파하기 위해 필요하다. 카발리 캐릭터는 위협당하는 공간을 지나갈때 Ride 스킬을 주로 쓰는 편이 낫다. 게릴라 타입은 정말 위험한 적과는 마주치지 않는 것이 미덕이므로, 모빌리티를 쓰는 경우는 더 중요한 타겟을 타격하기 위해 돌파할때 유용할 것이다.

이 특기를 사용할때는 가장 위험한 인접한 근접 적을 분석해서 Dodge의 타겟으로 놓는 것이 중요하다. 기회공격을 가하려는 가장 강력한 적에 대해 AC에 +5를 받는 셈이 되니 말이다.


Spring Attack

스프링 어택은 전사보다는 로그가 더 자주 쓰는 전술이지만, 게릴라, 만능형, 경보병 캐릭터도 종종 사용하곤 한다. 스프링 어택의 단점은 기동성 있는 공격을 위해 전력 공격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레벨 때는 유용하지만 연속 공격이 중시되는 고레벨이 되면 쓸모가 줄어든다. 반면 적의 전방을 지나칠 필요가 있다면, 스프링 어택을 이용해 접근해서, 공격을 가하고, 적의 방어를 지나쳐 다시 이동해서 진짜 타겟에게 접근할 수 있다. 즉 한번의 공격과 더불어 최종 목표로 계속 접근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완벽한 상황에서라면 중보병은 가장 강력한 적수와 정면으로 맞딱트리고 또한 붙잡아둬야 하겠지만, 종종 그게 안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경보병 캐릭터가 파티에서 유일한 전사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스프링 어택이 유용하게 쓰인다. 만능형과 게릴라는 적진으로 들어갔다 빠져나와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특기를 유용하게 쓰겠지만, 항상 쓰이지는 않는다.

플레이어가 전장에서 여러 위치를 움직여야 한다면, 계속해서 다수의 적을 몰아쳐야 한다면, 스프링 어택을 체스에서 knight 말처럼 생각해라. 첫번째 적에게 뛰어들어가서 공격을 가하고 다음 적을 향해서 움직인 다음 위협범위에 두는 것이다. 전사가 다음 턴에 그 위협범위에서 다시 움직일 필요가 있다면, Dodge 보너스를 위협하고 있는 적에게 넣어두고 나머지 이동 중에는 Mobility로 이동 중 기회공격을 피하라. 스프링 어택의 기동 중에는 기동 중 공격 대상에게는 기회공격을 유발하지 않음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이 방식을 사용할때는 Ride-By Attack을 쓰는 카발리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턴의 진행을 미리 예측하면서 움직일 필요가 있다. 움직일 공간을 확보해둠으로서 체스 판의 나이트 말처럼 동시에 여러 적을 위협하는 것이다.


Improved Unarmed Strike

이 특기는 무장해제 당했을때만 쓰일 것이다. 혹은 몽크가 아닌 이상 별로 관심이 없거나. 좋은 소식은, 무장해제를 대비해서 이 특기를 굳이 찍을 필욘 없다는 거다.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면 되고, 손에 무기가 없으면 그래플링을 하면 되지.


Mounted Combat

어떠한 기병 캐릭터든간에 반드시 마운티드 컴뱃은 유용하다. 궁수를 제외하면 카발리가 가장 성가신 캐릭터 타입이 되는데, 초반 레벨을 넘긴 다음부터는 카발리 전사는 그 탈것보다 더 죽이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적은 기병 캐릭터보다는 그 탈것에 대해 더 화를 낼 것이다. 이때 Mounted Combat과 높은 Ride 스킬이 전사의 충성스런 탈것을 모든 공격굴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


Mounted Archery

이 특기는 기병 뿐만 아니라 궁수에게도 매우 유용하다. 어마어마한 기동성을 갖춘 궁수 만큼 전장에서 골치아픈게 어디있겠나? 이 특기와 Shot on the Run을 결합하면, warhorse의 이동 속도에 따라오는 크리쳐는 얼마 없으며, 근접 거리로 뛰어들 수 있는 경우는 더더욱 없다. -4 페널티는 꽤 무거운 값이지만, -8에 비교하자면 절대 나쁘지 않다. 그리고 기억하라: 탈것은 자기 move 액션을 갖고 있다. 탈것을 탄 장거리 전사는 이동 중에 풀라운드 액션(심지어 풀 어택)을 할 수 있다.


Ride-By Attack

모든 카발리 관련 특기 중에서 가장 성가신, 잘 사용하는 플레이어라면 전장을 지배하다시피 할 수 있는 특기다(농담이 아니다). 기병 캐릭터가 가져야 할 의문은 "Ride-By Attack을 찍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Ride-By Attack을 잘 사용할수 있을까?"다.

Ride-By Attack의 성공요건은 바로 적절한 방향에서 적절한 거리로 움직이라는 것이다. 당신의 기병 캐릭터를 당구대에서 큐볼이라고 생각해라. 그냥 공으로 목표를 때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다음 라운드에 공격할 적의 위치를 미리 찍어놓고 공격을 해야 한다. Ride-By Attack이 charge와 함께 쓰인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일단 돌격을 시작하려면 최소 10 피트의 거리가 필요하지만, 돌격을 시작하면 탈것의 이동거리의 두배까지 움직일 수 있다. 이번 라운드에 때릴 적을 골랐으면, 다음 라운드에 때릴 적은 다음 라운드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두고 있어야 한다. 이상적인 경우, 매번 Ride-By Attack을 마쳤을때 당신은 다음 라운드에 Ride-By Attack으로 때릴 수 있는 거리에 적어도 두명의 적을 두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적들은 당신이 어느쪽을 공격할 것인지 예측할수 없게 된다. 그 결과로 그들은 당신에 대항해 ready action을 취할테고, 그러므로 최소한 한명의 적의 한 턴을 낭비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Ride-By Attack의 또다른 방식으로는 적을 플랭킹 방향에서 공격하는 것이 있다. 기병 캐릭터는 기동성이 있기 때문에 아군이 적을 향해 가는 방향과 직각에서 돌격이 가능하다. 적대하고 있는 두 부대가 만나면, 대부분의 경우 그 위치를 고수하기 마련이다. 이때 기병이 직각방향에서 뛰어들어, 적의 등 뒤 스퀘어를 직각으로 지나가면서 아군과 플랭킹하는 위치에서 치고 지나갈 수 있다. 돌격 보너스와 합해서 총 +4라는 훌륭한 공격 가산점을 얻을수 있다.


Point Blank Shot

비록 포인트 블랭크 샷이 30 피트 이내의 거리에서만 효과가 있지만, 대부분의 모험에서는 적과 이보다 멀리 떨어지는 일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포인트 블랭크 샷의 효용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또한 이 특기는 PHB에 나오는 다른 모든 궁술 기반의 특기들의 선결이다. 그리고 공격과 대미지 굴림에 모두 이득을 주므로 어떠한 장거리 무기나 던지는 무기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무기에만 한정되는 Weapon Focus(사거리에 관계 없이 명중에 +1)보다 훨씬 낫다.


Rapid Shot과 Many Shot

래피드 샷은 궁수에게 그리고 종종 만능형에게 쓸모있게 쓰일수 있는 특기이다. 모든 공격에 -2 페널티를 받지만 이건 몽크의 플러리 오브 블로우 능력보다 나쁘지 않다. 추가로 한발 더 쏘는 대미지는 궁수에게 아주 큰 이득이 되며, 또한 장갑을 충실히 갖춘 적에게는 이 특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래피드 샷은 매니샷이 생기면 안쓰이게 될것같아보이지만, 래피드 샷은 항상 추가적인 공격을 하나 더 주기 때문에 공회가 높아져도 여전히 유효하다. 예를 들어, 16레벨 파이터는 래피드 샷을 사용하면 +14/+14/+9/+4/-1로 공격하고 이동할 수 없으며, 매니 샷으로 공격하면 +8/+8/+8/+8이고 이동이 가능하다. 래피드 샷은 풀라운드 액션으로 하고 매니샷은 스탠다드 공격으로 할 수 있다.

매니샷은 대부분의 궁수에게 적절하다. 하지만 이 특기를 얻기 전에, 이 특기에 내재된 한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먼저, 이 특기는 높은 민첩성 요구치와 더해 2개의 선결을 필요로 한다. 그 선결 특기들은 여전히 유용한 특기긴 하지만, 선결에 Precise Shot이 없다. 매니샷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프레사이즈 샷 특기가 필요하다. 매니샷의 최대 거리는 30 피트이기 때문에, 아쳐가 매니샷을 쓴 적은 아마도 근접거리로 곧장 돌격해오기 때문이다.

매니샷의 진정한 강점은 공격횟수가 많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공격 횟수를 스탠다드 액션으로 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공격 굴림으로 네발까지의 화살을 쏘며, 공격자는 여전히 무브 액션을 할 수 있다! 허나 대미지 면으로 보자면 래피드 샷이 더 우수하다.


Power Attack

플레이어들은 흔히 파워 어택을 사용하는 전사는 중장갑을 걸치고 양손검을 휘두르는 기사 타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보병은 이 특기를 사용할만한 기회가 궁수보다도 적다. 중보병과 경보병은 일반적으로 적 중보병과 경보병과 싸운다. 그러한 적들은 공격 보너스를 희생해서 대미지를 올려도 될만큼 AC가 만만하지 않다. 또한 전력공격 시에 생기는 단게적인 명중 페널티를 감안하면, 블루 드래곤을 공격할때 공격 보너스를 5 낮추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생각이 못된다.

오히려, 만능형과 게릴라는 AC가 낮은 적을 공격할일이 많기 때문에 파워 어택에 어울린다. 숨을 곳을 찾아서 헤메는 소서러나 바글거리는 코볼드 무리를 해치우려 할때, 파워 어택이 최대의 효과를 낼 것이다. 기병 캐릭터는 전장에서 AC가 낮은 대상을 골라서 타격할만한 공간과 여유가 있다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이드-바이 어택과 파워 어택을 결합하면 호랑이에 날개를 달은 셈이다.


Cleave와 Great Cleave

공짜 공격 싫은 사람? 이 특기는 중보병, 경보병, 만능형에게 가장 값진 특기다. 궁수는 쓸 일이 없고, 기병이 위협하는 적들 간에는 거리가 너무 떨어져있는 경우가 많으며, 게릴라는 대개 한 타겟만 쫓는다. 클리브는 승리에 대한 상금이라고 생각하도록. 근접전에서 적을 쓰러트릴수록 더 많은 상금이 생기는 것이다. Combat Reflexes와는 달리, 이 특기는 적에게 '당신이 이 특기를 사용한다'고 알릴 필요가 없다 - 자동으로 발동한다. 중보병이 강한 놈들을 맞이해서 한참동안 투닥거려야하는 반면, 만능형은 클리브로 약한 놈들을 "청소"하는 식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다. 당신이 "보스의 머리를 자르는" 타입의 캐릭터라면 이 특기를 충분히 쓸 수 없을 것이다. 전술적인 이득을 최대한으로 얻으려면, 위협 범위 내에서 가장 약한 적을 제일 먼저 공격해라. 그렇게 하면 약한 놈들을 모조리 쓰러트리면서 동시에 가장 강한 놈에게 공짜 공격을 한방 섞어줄 수 있다.


Improved Critical

무기 전문가가 얻어야 할 또다른 중요 특기가 바로 임프루브드 크리티컬로, 특히 기본 크리티컬 위협범위가 넓은 무기에서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 허나 주의해야 할 것은 높은 대미지를 입히는 위협범위가 좁은 무기에 Weapon Specialization을 찍은 경우가 낮은 대미지를 입히는 위협범위가 넓은 무기에 Improved Critical을 찍은 경우보다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더 많이 입힐수도 있다는 것이다.


Leadership

이 특기는 엄청나게 강력하게 쓰일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는 그저 그런 특기로 여겨진다. 리더십 스코어는 캐릭터의 매력에 크게 좌우되는데, 대부분의 전사는 매력이 낮다. 하지만 팰러딘이라면 높은 매력을 보유하므로 쓸만해진다. 리더십 특기는 그저 높은 매력이 있을때 부가적으로 얻는다고 보는게 좋다. 이 특기는 9레벨 이후에 찍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정도가 되어야 코호트가 충분히 높은 레벨이 되어 일일이 돌봐줄 필요가 없어진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다룬다면, 당신의 전사에게 1레벨 조수 여러명이 붙여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이 특기의 장점을 이해 못한다면, 특기 하나로 당신의 전사보다 2레벨 낮은 동료를 얻는다고 생각해보라. 당신 -2 레벨의 hp와, 특기와, 스킬에, 대미지. 이정도면 사기가 아닌가?

댓글 (2)

김도완 2007.11.06 12:30
이럴 수가.. 쓴거 날려먹었다.

워리어 전략 가이드는 PHB만 적용해서 미묘. 프리스티지 클레스도 미적용이고.
상관없지만 아처, 기병, 게릴라(척후병? 특정 적에게 강한 몽크나 레인저 등), 경보병(방어는 약하지만 선두에서 싸움. 이동에 약간 집중.), 중보병(탱커), 스커미셔(위에서 말한 만능형, 전문화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응)로 나누더군요.

구매하지 않은 메이지 전락 가이드 에서는 블라스터(뎀딜러), 컨트롤러(적군 디버프, 조종), 사보테어(파괴공작가?, 전장의 환경을 제어), 써포트 스페셜리스트(아군 버프)로 나누더군요.
RNarsis 2007.11.06 12:37
하지만 기본 개념은 쓸만하지. 어차피 프리스티지 같은 건 타입의 연장선상에 불과한 것이 8할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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