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레이 3회차

신1 -첫번째 던전의 보스몹 거대 우즈를 격파하라.
: 물리 이뮨, 마법 이뮨(아마도)인 말랑말랑한 젤리 녀석. 신체구조도 뭣도 없으니 크리티컬이니 뭐니 통하질 않는다.(아니 이미 물리 이뮨이니까.) 우즈가 위치한 중앙 지점의 분수형태의 힐링 포인트도 존재. 공격은 물방울 익사 공격이나, 얼음탄환. 데미지는 제법.
: 일정 횟수 이상의 얼음 데미지로 얼릴 경우, 물리 이뮨은 사라진다는 것이 파해의 시작.(주문 등으로 높은 수치의 얼음 데미지를 입힐 경우 횟수 복수 카운트) 이 상태에서 일정 이상의 물리 데미지를 입을 경우 산산조각나서 분열. 분열된 젤리는 다시 물리 이뮨이 생기지만 마법 이뮨은 사라진다. 분해된 젤리는 힐링 포인트로 이동하려 하고 이동 완료할 경우 다시 합체해서 물리 이뮨, 마법 이뮨 상태가 된다.
: 힐링 포인트에 대한 직접 공격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원 쇼트
A: "어스퀘이크로 저 분수를 막아버리면 안될까?"
GM: "...지하의 균열에서 흘러나오는 것 같습니다."
A: "수를 쓰는군 맛스타! 지하 균열을 이제서야 말한다는 건 어스퀘이크를 쓰면 오히려 지하수 분출의 효과가 난다는 식으로 둘러대려는 모양이군."
GM: "거야 마음대로 해석하시지."
A: "그럼... 얼음활로 분수를 공격해볼까?"
GM: "..그거 룰이 어떻게 되더라."
A: "아니 패스. 맛스타가 룰을 물어본다는 것은 그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 해봤자 의미가 없는 짓이겠지."
GM: "글쎄~"
B: "얼음단검 이도류 풀라운드로 분수를 공격해요!"
GM : "분수가 비웃어요."
A: "이 얼간이 투크! 다시 또 그런 짓을 하고 싶다면 네 머리를 던져넣어! 그럼 최소한 분수구멍은 막히겠지!"

 -피드백
: 닥치고 까는 것보단 재밌는 전투.
: 다만, 한 두 번이라면 모를까 하다보면 의외로 쉽게 질릴지도? 퍼즐식의 전투일수록 속도감이 중요한데, RPG라는 방식으로 그 속도감을 살릴 수 있을까?
:노골적인 힌트는 칭찬할 점. 맛스타들이 항상하는 착각이지만 플레이어는 절대 암시적인 힌트에 반응하지 않는다. 문제는 노골적이면서도 노골적이지 않게 포장하는 것인데... 이건 앞으로 모두가 연구해야할 부분.


신2 -의문의 조직과의 만남
: 의문의 조직원 등장. 세계관의 설명. 세계에서 플레이어들이 벌이는 활극에서 거대한 마법력이 뿜어져 나온다. 조직은 이 마법력으로 무언가 이득을 얻고, 그 마법력을 꾸준히 뽑기 위해 활극의 장인 던전을 개발한다. 플레이어들이 이 세계에서 거주하는 마을은 그 반대급부, 혹은 파생효과로 발전하는 모양. 플레이어들의 독려를 위해 조직은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보상금을 지급한다.
: 플레이어들은 이 세계에 바인딩이 되어있지 않기에 너무 시간을 끌면 존재 자체가 소멸된다. 대신 이 세계의 물품도 현실 세계에 일부 가져갈 수 있는 모양. 조직은 이 세계 소속은 아니지만 현실 세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모순지적(마법력을 뽑기 위해서 던전까지 만들다니 너무 위험하고, 비효율적이지 않은가. 플레이어들이 특별한 존재라서라면 그냥 붙잡아다 마법력만 뽑아내면 되잖나.)->반론(조직은 세계의 원리에 편승할 뿐 세계 자체의 원리를 조절하거나 관리할 수 없다.)
: 플레이어A, 의문의 조직원과 교류 희망. 던전을 클리어할 때 마다 만날 수 있음. "야라나이카~"

 -피드백
: 3주차에야 세계관 설명을 하다니 단기 캠페인치고는 너무 늦은 거 아니려나~ 뭐 플레이 외부 사정이 더 컸던 것 같으니.


신3 -마을에서 아이템 제작 쿵짝쿵짝 
: 큐어 모더레이트 운즈 포션 30개, +4 미스릴 체인셔츠, 또 뭐가 있더라~


신4 -마을을 습격하는 언데드 무리
: 광역주문에도 쓸 릴 정도의 약한 언데드 두 무더기 이후, 공중전 사양의 3번째 무더기 등장. 이후 4번째로 리치 등장.
: 리치는 괴이한 자작 주문으로 자신의 부하를 잡아 먹고는 이후 쓰러질 때마다 자동 부활. 남아있던 두 마리를 잡아먹어서 두 번 부활했다. 5번째 무더기가 오면 미친듯이 잡아먹고 미친듯이 부활할 것이 뻔하기에 타임어택 체제에 돌입
: 플레이어C 리치의 공격에 사망...하지만 기묘한 아티펙트를 얻어 부활.
: 리치를 쓰러트리고 5번째 무더기가 오는 시점에서 플레이 종료.

 -원 쇼트
C : 오오 워메이지 오오
GM : 너무 좋은 거 아냐?
A : ...그런데 이름이 워메이지인거 치고는 방어주문이 미친듯이 열악해. 실제로 전장이었다면 일점사당해서 죽을 걸.
B : AC도 제법 높은 축이에요.
GM : 뭐 여차하면 옆에 있던 옵션들이 몸으로 막으면 돼지.
A : 광역에 쓸리면 어쩌라구.

 -투 쇼트
A : 132점 밖에 못 때리다니. 까발리어 너무 약해. 양손 전사가 풀라운드로 패도 이 정도는 나오겠다.
B : 전사가 풀라운드를 다 맞춘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댓글 (2)

김도완 2007.10.22 00:46
역시 완성된 문장형이 더 낫군요. 적당히 구간을 나눈 것도 보기 좋네요. 참고하겠습니다. 형이 계속 쓰면 더 좋고.
Ratatosk 2007.10.22 01:00
오오!!! 이것이 마스터틱 리플레이!! 오오!! 신 구분!! 오오오!!!
실제 워메이지는 ac는 처절하게 낮습니다. 특수능력-프리스티지 클래스공유가 없었다면 AC 는 16이었겠죠.;;;;;;
favored soul의 divine계열의 매직으로 각종 버프로 ac+6, deflection+4, dex+2 폼체인지로 바크스킨 사용해서 Na+5 총 33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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