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 Insanity][D&D3.5] 2주차

입구의 시체를 치우고 들어서려하는데 문간에 알파벳 A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디텍트 매직으로 주변을 살펴보니 엷은 마법의 기운이 이 근방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에 예고한데로 이런 던전 안에서는 마법적 능력는 날지는 못한다고 했는데 그것을 위한 마법의 기운인 모양이다.

A위에 오늘 온 플레이어 3인이 들어서자 양각이 들어갔다. 그리고 입구가 열린다. 일행은 던전으로 들어갔다.
실제 던전은 처음일 터이지만 일행은 나름 익숙하다. 문제가 있다면 마스터가 도입한 몬스터의 몇 마리가 D&D first적 녀석들이라는 것일까나? 익숙치 않은 몬스터는 의외로 일행을 곤란하게 한다.

통로와 방을 지나다보면 각 알파벳이 양각으로 세겨져 있고 역시 3인의 플레이어가 올라서면 들어가며 통로가 열리거나 층이 움직이거나 하는 모양이다. 그런 중요 포인트에 배치된 몬스터는 비홀더이거나 비홀더짝퉁이다. 10면체를 굴려서 0이 나오면 진퉁인지 짝퉁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 진퉁은 큰 눈이 비치는 범위에서는 안티매직효과가 나오고 작은 눈들은 각종 마법을 사용한다. 짝퉁은 한대만 맞아도 폭발하며 가까이 있는 일행에게 포자를 뿌려 감염시킨다. 24시간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균사가 자라나서 죽게 된다. 아.... 감염되고 말았다.-_-... 이후 짝퉁의 처리 담당.(먼산)
이런 몬스터를 때려잡은 자리에는 아이스로 에너지 변환된 스콧칭레이를 쏘는 링이라던가 아이스단검들이 놓여 있었다.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준비된 퍼즐의 조각인가.

중간보스는 에픽 비홀더. 미묘하게 다운그레이드 한 모양이지만 일행은 꽤나 고생하고 만다. 다크니스를 계속 사용하는 눈알덕에 시간도 많이 끌고 말았다. 패럴라이즈나 슬립, 참몬스터, 파이어볼, 디스인터그레이션, 등등.. 각종 마법으로 일행을 괴롭힌다. 돤스가 잠들었길래 차지&파운스로 깨운게 웬지 기쁘다. 힘겹게 처치하고 다음 보스인 ooze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그전에 잊지 않겠다라고 생각한 것은 활잡이 클래릭이 어스퀘이트 사용해서 자기만 빼놓고 일행을 다 pin으로 몰아 넣을 생각을 했던 것. 소문대로 가치관이 evil이었단 말인가?! 뭐, 사용할 주문이 없다고 떠올린게 그것이었을 뿐일 것이다.

(퀴는 charisma가 21인데 어떻게 해야 표현되려나요.-_-;;; 뀌는 무성한 초록색 속눈썹, 고양이 꼬리, 매의 발톱, 쥐의 눈, 아가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날개가 생길 예정인데 박쥐 날개로 할지 깃털 날개로 할지 고민이네요. 풋)


생각보다 전투에서 시간을 많이 끌었네요. 전사가 없으니까 몹처리에 생각보다 애를 먹고 말았습니다. 마스터의 예고에 따르면 보스는 아이스가 발린 단검이나 관련 주문으로 퍼즐을 풀어야 공격을 당하는 모양입니다. 그전에는 데미지를 아예 안 입는다고...-_-
초장부터 너무 빡센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려나요? 다음 주에도 전사가 불참이면 대략 난감.--;;; 지금은 이렇게 예고라도 해줬지만 다음 보스부터는 그런 거 없다고 합니다. 전투... 특히 보스전에서는 시간이 참 많이 걸릴 것같습니다. HP도 1000대에 육박할테고 말이죠. 일단 맛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변경 사항이 마스터가 디스펠 3회제한을 5회제한으로 늘렸습니다. 아군의 매직버프가 많아서 말이죠. 이러다가 후반가면 제한도 풀어버릴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아군은 디스펠 쓸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있었고 말이죠.;;;;;; 그런데 왜 제 캐릭터를 디버프하는게 우선일까요.(먼산)

처음에 포자 나왔을 때 evasion사용한다고 바로 폼체인지 한게 오히려 이득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뀌의 주문은 꽤 많이 사용했지만 퀴의 주문은 거의 다 남았으니 말이죠. 2번째 폼체인지하기 전에 바크스틴 다시 걸고 베어스 인듀어런스 다시 걸고 프리덤 오브 무브먼트 걸고 리무브 디지즈로 포자 없애고 큐어라이트운즈 5번사용하면 0레벨 주문을 제외한 주문들을 다 사용한게 되는군요.


메인 캐릭터는 그냥 레벨 올리면서 가끔 주문연구할 생각이었는데 메타매직 로드를 보니까 생각보다 좋아서 만들고 싶어지네요.
피트 일부수정했습니다. twin spell은 아무래도 사용할 일이 없을 것같아서 속성변환-acid로 바꿨어요.(퍽!)
음냐.. 로드 누가 만들어주면(;;) 투웨폰 파이팅이랑 두손에 로드 사용하기 피트 익히고 놀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효율이 안 좋아서 패스. 이후 익힐 피트로 뭐가 좋은지 조언 부탁해요~
일단 assay resistance 개발해야 겠군요.

sub 캐릭터는 멀티를 많이 뜬데다 살짝 버린 터(;;)라 다음에는 뭘 멀티뜰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지오맨서만렙뜨고 플라이 바이 어택과 드루이드 주문사용. 일단 주문연구가 필요하네요. 상식인이라면(;;:) fochlucan lyrist를 올려서 bab를 조금이라도 늘려야 겠지만 shadowbane stalker를 떠서 스니크 어택을 강화할까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보너스로 ac4정도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있긴 한데... 흠....문제라면 명중시킬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fatespinner를 떠서 대부분은 내성굴림에 보너스일뿐이지만 주사위 굴림에 변화를 줘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저항 DC를 살짝 올리는 능력도 좀 끌리긴 하는데 이미 좀 버린터라(;;) 의미가 있는가하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합니다만.....
흠.. 지오맨서 만렙뜨고 다음은 드루이드 하나 올리고 fochlucan lyrist올리고 21레벨부터는 fatespinner를 올리죠. 아하하.. 근데 요구조건중에 미래를 점치는 주문-divination spell을 하나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데 그런 주문이 뭐 있나요?
일단 앞으로 얻을 피트는 플라이 바이 어택, 임프로브드 플라이 바이 어택, mobile spellcasting. 정도인가요. 흠냐...
드루이드 공격주문이 좋다는데 뭐가 좋은지 아직은 잘 모르겠군요. -_-;; 개발할만한 주문에 대해 조언 부탁해요~

늘.... 본캐보다 sub캐릭터가 가지고 노는 재미가 솔솔하군요. -_-;;;;

댓글 (5)

RNarsis 2007.10.16 01:33
그런데 정말 눈알들 낙석으로 으쌰으쌰 뎀지 입어야하는거 아냐? 콜샷이 광역으로 가능한 시점에서 말야.(...사실 원래대로라면 광역주문으로 부위공격 불가능)
Ratatosk 2007.10.16 11:45
그부분은 마스터가 봐줬다고 생각해야겠죠.
그럼, 어스퀘이크는 다음 던전에서 일행이 모두 방밖에 있을 적에 사용하기로 하죠.^^
V.I. 2007.10.16 13:26
전투가 루즈해지길래 그렇게 해준거지!

루즈해진 것도 현석이가 안와서이고. 2배는 빨랐을걸.

비홀더 나올일 이제 없을텐데 ㄱ-
RNarsis 2007.10.16 13:37
그럼 왜 내가 썼을 때는 안됐는데!(버럭)
V.I. 2007.10.16 14:49
전투 중반인데다 파티 몰살시키려는데 용납할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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