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편][D&D3.5] 37주차



오늘은 동국이 편이었습니다.
어째서인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온 동국이는 팡게아쪽에 있을 적의 기억이 희미합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매부리코녀석이랑 콤비맺고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20레벨이라 SR도 생겼습니다. 자신보다 히트다이스가 낮은 녀석들에게는 데미지도 안 입을 뿐더러 SR덕에 어지간한 고랩법사 아니면 주문으로 맞추는 것도 힘듭니다. 무섭다.

들어온 의뢰가 또 모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이브에 구입한 물건의 금액을 전액 환불해 준다고 합니다. 몰리는 손님들. 당연하게도 악의 세력과 결탁한 백화점은 날씨를 조정하려고 합니다. 동국이 일행은 날씨를 조정해 눈이 내리지 않게 하려는 연구소를 때려 부수러 갑니다.

이쯤에서 일행의 시점. 동국이랑, 아카야마랑, 히기피기, 블루가 있습니다. 웬 연구실 안이군요. 시공을 뛰넘는 연구를 하는 곳으로 우연히(?!) 날아들었습니다. 동국이가 의식이 없네요. 희안하네. 동국이가 2명이에요. 일행은 연구소측의 의뢰를 받아 연구소를 쳐들어 오는 자들로부터 지키고 다시 팡게아로 돌아가는 힘을 빌리려 합니다.

이윽고 동국이가 쳐들어 오고 일행은 동국이를 막으러 나섰다가 어째서 동국이가 2명이야?! 를 외치다가 동국이의 디플로머시(대략 50... 누가 이기리오..먼산)에 다 넘어가서 연구소를 함께 공격합니다.

자코를 쓸고 쓰러진 다른 동국이의 머리에 총을 겨눈 박사를 마주 하게 됩니다.
"움직이지마! 움직이면 이 녀석 머리를 쏜다!!"
일행 왈.
"쏴 봐."
쏩니다. 잠들어 있는 동국이 머리에 총알이 부딪혔다 튕겨나갑니다. 도탄으로 박사 사망. 아,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박사는 합리적으로 일행에게 항복합니다. 흠, 아무리 동국에게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것을 알았더래도 심한 처사였을까요. 날씨조정은 이세계에서 주문을 빌려와 하는 것이였습니다. 컨트롤웨더 주문이군요. 어쨌거나 한 건 해결이다라고 생각한 찰라 연구실 다른 쪽 방에서 괴물이 나오더니 날씨조정 오브를 꿀꺽하고 튑니다. 에?!!!!

재생능력만 없는 타라스크입니다. 청개천가에서 때려잡기 돌입입니다. 우와, 피도 많고 공격력도 장난 아닌 걸요. 파워어택을 30점씩 걸고 때립니다. 거기다 크리는 3배~~!!! 동국이가 크리 맞고 죽을 뻔했지만 초필로 피합니다. 휴우.... 이런 재앙급의 녀석이 일행만 집요하게 공격하는 것은 에러라는군요. 그러면서 청개천을 때려 부수고 있습니다. 아카야마의 검은 상대방의 ac중에서 갑옷이나 방패에 의한 것과 내츄럴 아머를 무시합니다. 타르스큐의 ac는 아카야마에게는 12정도인가요? 파워어택 15~20점 걸고 풀어택입니다. 무섭다 에픽무기. 동국이의 초필살기가 작렬합니다. 청개천의 소라고둥에 몸을 맡기고 사망하는 타라스큐입니다.

그리고 녀석이 삼켰던 날씨조정오브도 깨지고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눈이라.... 아.. 젠장.
그리고 산타할배가 나타나 사라졌던 동국이의 연인 눈처녀를 데려옵니다. 눈이 올 때 함께 나타났다가 눈이 녹을 때가 되면 사라지는 동국이. 냉장고를 마련하라 만년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함께 지내는 거다등 다양한 의견과 함께 산타할배는 6개월 공백기간을 늘 두면 신선하잖아?! 라며 그냥 지내길 권고합니다. 없는 것보단 100만배 났다. 부럽기 짝이 없구나. 훌쩍..
일행의 몸이 흐릿해지며 다시 원래 세계 팡게아로 돌아갑니다.

동국이의 테마는 뭔가요? 기억이 안 납니다. 어떤 행동을 하던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는 마스터쪽의 NPC들의 외침에 대항하는 것인가요?

오늘 먹은 참치는 참 맛있더군요. 입안에 기름이 남아 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먹은 것은 처음이네요. 눈옆에 살은 색도 그렇지만 맛도 소고기랑 비슷해서 놀랬습니다. 아하하.... 배가 이제야 조금 꺼졌네요. 다음에도 마스터가 한 턱 쏘면 기쁠 것같아요. 데헷!

댓글 (1)

Ratatosk 2007.06.25 01:32
사 상 2주 먹 었 습 니 다.
여기 어디에 크가 있다고 거부하는 겁니까..orz..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