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편][D&D3.5] 27주차



지난 주에 배를 습격한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양이의 타이거와 비슷한 기체가 배를 습격해서 잠시 그 자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피해는 에로윅 니겐이 죽었다는 것이군요. heal스펠이 듣지 않는 것으로 보아 죽은 것같은데 배에 있는 수조비슷한 것에 넣고 매트릭스에서 사람 전지로 만들었을 때랑 비슷하게 이것 저것 꼽아 놓고 홀로그램을 통해 이야기를 합니다. 이미 죽은 것같은데 살아 있다니 정말 이상한 상태입니다. 시험삼아(;;) 2만여 Gp를 들어 리제럭션을 시전했는데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트루 리제럭션으로 되살아나지 않는 경우라면 자연사한 경우라나요. 이건 분명 상대방에게 이상한 능력이 있는 것이 틀림없군요.
어쨌거나 에로윅 닌겐은 산 것은 아닌 희안한 상태로 자신이 만든 배와 하나가 되어 일행에게 여전히 똑같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에로윅 닌겐은 고양이의 로봇 타이거를 고칩니다. 와아~~!

NPC 타임이 있었습니다.

일행중 한 명.. 그러니까 신세기가 드래곤 영토에 왔는데 드래곤이 안 나오다니... 거참... 이 때 쯤 한 마리정도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 라고 하자 드래곤의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이리로 와서 한 판 붙자.

배타고 가다보니 크레바스에 빠집니다. 일행은 차례로 나와 적과 대치하며 전투를 합니다.
블루드래곤인데.... 피트를 전부 주문 계열로 박았군요. 블루 드래곤이라 브레스가 전격에 일직선이라 브레스는 직격만 아니면 크게 두려울게 없습니다.

고양이는 로봇에 이베이젼 기능이 있어서 안심. 내성도 한라운드 한번이라면 드라이브 스킬로 굴릴 수가 있기 때문에 드래곤이 주문들을 쓰는데 별 걱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드래곤을 향해 일명 방귀라 불리우는 범위 공격으로 찔끔찔끔 데미지를 입니다.

동국이는 3레벨이나 레벨업을 해버려서 무섭습니다. 필살기들이 작렬하는데 굉장하네요.

제온은 킬레릭이니 만큼 버핑하고 디스펠로 드래곤의 버핑을 벗기고 파이어스톰과 함등의 주문으로 데미지 딜링을 합니다.

크리스는 힘세지는 노래, 나는 노래를 일행에게 불러주고 코흐트 걍은 휴즈사이즈가 되서 엄청난 리치의 랜스로 드래곤을 괴롭힙니다.

신세기는 칼들고 버핑 걸린 상태로 여러가지 개그를 하며 달려 듭니다. 결정적인 공헌은 한 방울의 눈물이라는 클래스 스페셜 피쳐로 wish주문과 같은 효과로 드래곤을 4라운드동안 춤추게 만든 것이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덕분에 드래곤은 힐링할 타이밍을 놓쳤고 그대로라면 일행에게 발렸을 테죠.

블루드래곤이 죽을 지경이 되자 금과 은의 오래된 용이 나타나 사과를 하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대화의 결과는 라파엘을 때려 잡고 그 목을-즉, 신의 눈-을 2개월 안에 가져 오면 우린 너희들 안 괴롭히고 인간 영역을 침입하지 않겠다는 협정도 너희들 이름으로 유지될 것이며 마법 아이템도 주겠답니다.

마법 아이템에 덥썩하고 넘어 갔군요. (먼산)

신의 눈은 드래곤들 자신들은 이미 넘쳐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자기들에게 큰 의미는 없지만 역사적인 추억으로써 가지고 싶다고 합니다. 허나 예전에 5영웅과 맺은 협정을 명예롭게 지키기 위해서 라파엘에게 손 댈 수도 없어서 가지지 못하는데 너희들이 가져다 주면 참 좋겠다고 하는군요. 이건 분명한 낚시에 굉장한 꿍꿍이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신의 눈이라는게 그렇게 가벼운 건 아닐텐데 말이죠. 어쨌거나 일행은 마법아이템을 받기 위해 용의 둥지로 향합니다.




플레이 이후 나온 말은 마스터 왈. 너희들은 단기 시나리오를 선택했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은 토론 끝에 신세기가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려 -경험치 패널티 10000-시간을 되돌리고 드래곤과 손잡지 않고 진엔딩을 볼 수 있는 루트를 타기로 결의합니다.

고양이를 플레이하는 제 입장에서는 고양이는 질려서 빨리 끝내고 싶다라는(퍽!) 입장이었고 동국이를 플레이하는 SH님은 시간을 되돌린다는 것에 반대하고 지금의 선택에 충실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제온을 플레이하는 SC님의 설득-시간을 되돌리는 것도 지금의 캐릭터들이 가진 능력을 활용한 선택이다, 그리고 to becontinue로 끝내려고 지금까지 플레이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진엔딩을 보자-에 시간을 되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알고보면 제온의 도멘인 스펠의 완성판을 보고자하는 마음도 강하리라 봅니다만(;;;;)

음, 지금 자신의 캐릭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마스터에게 요구하라는 L님의 말은 참 좋았군요. 정작 본인의 캐릭터에는 포기하고 있다는 말이 충격적이었지만...(;;;) 고양이로 더 즐기려면... 총기류는 적들의 DR에 다 막혀버려서 의미없다고 버리고 있었는데 레그혼의 포스타입의 총을 줄테니 디바이스 피트를 박는 것은 어떠냐는 말도 있었고, 코호트를 충분히 가지고 노는 건 어떨까하는 이야기도 있었네요. 고양이 본인이라면 아홉문파중 하나인 타이거루트(;;)를 타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이미 에픽이 되서 경험치 얻기도 쉽지 않은 터라 그쪽으로 새로 나가긴 힘들겠고, 방귀나 뀌고 일단은 RP에 집중하는게 났겠군요. 정작 고양이 입장에서는 빨리 자기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라..--;;; 다른 캐릭터들에게 정이 들어서 끝까지 함께 하겠어!같은 이야기로 풀리면 문제가 없으려나요. (먼산)

워챈터가 bab가 굳인 캐릭터가 별로 없는 우리 파티에서는 꽤 좋긴 한데 잘 죽을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라 또 부르긴 좀 그렇군요. 던지기 마스터는 거인족이 아닌 이상은 총쏘는 거랑 매한가지라 의미없고, 음, 고양이를 주군으로 모시는 켄사이? 더비쉬나 부를까..--? 아니면 나이트 프로텍터나, 차라리 까발리어를 부를까나..(먼산) 흠, 매번 부른 코호트가 죽는다면 레벨업 할 때마다 불러야 겠군요. 먼산....-_-.. 코호트 쓰고 버린다고 소문나면 아무도 안 올텐데...(;;;;;)

레벨업도 레벨이 이제는 제일 높은 터라 더디고.. 어떻게 하면 고야이로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요. 고민 조금 해 봐야 할려나요?
흠, 에로윅 닝겐한데 배의 주포같은 걸 만들어 달라고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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