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서스호의 비밀 종료 기념글
결말과 후일담
콜로서스호는 폐허가 된 모운랜드 한가운데에 착륙했다. 셀레나는 결국 자신의 육신을 잃은 곳 한 가운데에 다시 돌아오게 된것이다.
셀레나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고, 그와 같은 희생을 세상에도 강요했다.
자신의 결정으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행했지만 자신의 계획에 잡아먹혔다.
자신이 지배하던 이들에게 목줄을 내어주고 노예로 살게 된 것이다.
모운랜드에서 페텐시는 범죄조직인 보로마의 일원으로 일하며 aao와 함께 애도 후유증을 정화했다.
aao는 고통스러웠지만 엄마를 위해 참았고, 이는 페텐시에게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빚에 쫒기는 과거였지만 그때를 그리워하는 것은 왜 일까?
페텐시는 조용히 aao와 함께 떠났다. 아무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실버 플레임의 계획은 실패했다. 악인과의 협상은 더 큰 악을 불러온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제논과 한동안 협력하며, 범죄집단이 된 모운 랜드안의 망명자들을 자신의 수도로 빼돌리는 일을 진행했고, 이후 다시 피 흐르는 전쟁을 앞두고 있다.
세상의 선이란 존재하는가? 제논은 채터 희생자를 구하고, 변이한 드래곤 마크를 가진 이들의 드래곤 마크를 지우기 위해 그들의 과거를 향한 여정을 하고 있다.
그는 많은 이의 과거를 찾아주었지만, 결국 자신의 과거는 뒷전이었다.
이는 이타심도 있지만, 두려움도 컸다.
자신의 영혼을 찢을 과거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제논이 구원하는 마지막 사람은 본인이 될 것인가?
텟사는 콜로서스호의 악명을 활용해 비밀조직을 건설하여, 채터의 빈 공간을 차지했다.
테러리즘을 민중의 징벌이라는 말로 감싸며 활동했고, 이는 텟사의 악명을 퍼트리는데 충분했다.
텟사는 마키아밸리즘 적 군주가 되어, 이 세계 어둠의 왕이 되었다.
노리아는 로드 오브 블레이드와의 전투에서 느꼈다.
힘이 곧 강함은 아닌것 같다.
강함이란 무엇일까 고민하는 노리아에게 이제 과거는 중요치 않았다.
노리아는 진정으로 강하다는 것에 대해 알기위해 수련을 떠났다.
셜리는 제논의 도움으로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고아원 가족이 없는 자신에게 가족이 되어준 친구들이 납치되었고, 이를 구하기 위해 갔던 악행의 소굴에서 기억과 함께 친구를 잃었다.
로드오브블레이드의 칼날보다도 아픈 기억이 마음을 찢었다.
실버플레임의 신전 앞 묘지에 묻힌 친구들을 보며, 그들의 명복을 비는 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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