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홀리크로스][d20 복싱][1,2주차]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2d6의 능력치를 가진 초 허접 풋내기 복서를 키워내 신인왕전에 우승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저 능력치로는 히로인에게도 맞아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최종 2주차가 되니 정말 훌륭하게 성장해 있더군요.
감동했어요~!

기본적으로 트레이너 1명에 복서 1명이 한 조를 이루며 플레이어가 다섯이었기에 2개조에 히로인이 1명이었습니다.

전의 말보로피아에서 개그를 평가했던 것과 비슷한 훈련평가를 서로 하며 경쟁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훈련에 따라 능력치나 피트, 경험치를 올릴 수 가 있죠. 저 평가와 훈련성공을 결정짓는 주사위굴림까지... 서로 도우며 경쟁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뭐, 플레이어끼리야 체급이 다르니 서로 싸울 일은 없지만 말이죠.

조용비: 혼혈의 복서. 카를로스스타일로 카운터를 구사하는 것이 기본 틀이었으나 카리스마부족을 지적당해 트레이너 권투용에 의해 파워스타일로 개조당합니다. (미안하다..T_T)

권투용: 트레이너. 과거 세계챔프 결정전 준결승에서 1라운드 째에 럭키펀치로 상대를 죽여버린 덕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권투인생 조진 녀석. 상대를 죽이지 않는(;;) 권투를 추구합니다. (여러가지 의미로 능력부족을 표현하고 말았습니다.orz..)

서두원: 겁쟁이 복서. 과거 왕따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배운 복싱이 천직이 되어버린 녀석입니다. 정말 평범한 스타일의 정도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군요. 명언이라면 "미트가 무서워요~".

살바: 트레이너. 모 이종격투계에 있다가 권투의 한을 풀기위해 트레이너로 돌아왔다?!!

서다혜: 히로인. 된장녀라는 컨셉이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츤데레를 노렸지만 츤츤만 남았습니다. 아하하;;;매력 21. 저 그림으로는 표현을 못하겠군요.orz.. 블러프가 높아서 어떤 허뻥을 쳐도 상대가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_-;;;;;


모 IT기업의 사장이 새로운 권투 신인을 발굴하고자 신인왕전의 스폰서를 자처하며 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에 플레이어들이 연습하고 있던 그 IT기업 사장의 동생이 찾아와 플레이어들이 대회에 나갈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그 대회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 위한 스타가 출전합니다. '오빠는 석류가 좋다'의 액션스타 강민!! 그리고 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최인성입니다.

그리하여 복서와 트레이너는 피나는 노력과 함께 신인왕전에 출전하게 되는데.....
훈련과정이 과학적이어야 하거늘 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너무 웃겼어요.
미트가 무서워서 훈련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서두원;;;
펀치가 무서워서 그것을 극복하고자 던져지는 색색의 골프공보기 훈련중 색맹이라는 사실을 깨달아버린 조용비;;
하드펀치를 연습하기위해 근육트레이닝이라는 말도 안되는(?) 메뉴를 들고 나온 권투용.
정말 카르스마 넘치는 살바~!

조용비 1분12초만에 훈련도 안 했다는 잘난 척하는 고딩 복서에게 TKO패당합니다...OTL....
(HP-9로 죽을 뻔했습니다...허걱.... 병원행입니다.)
반명 서두원은 상대를 1분만에 TKO시키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됩니다.

스타 강민은 착실히 다음 경기에 진출입니다. 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최인성의 경우 미끄러지는 척(;;)하며 상대의 목덜미에 회축을 꽂아 넣고 전투 불능으로 만들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군요;;;;;

트레이너를 잘 못 만난 덕에 이미 신인왕전에서 탈락한 조용비이지만 서두원의 훈련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계속 같이 훈련을 합니다.

서두원은 다음 경기에서 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최인성를 만나지만 쉽게 KO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합니다.(역시 발차기를 못하면 약하군요;;)
그의 결승 상대는 이전 그의 왕따를 주도했던 설비호!!

이 와중에 조용비는 엄마찾아 온 남미출신의 앙드레박의 스파링 파트너를 하게 됩니다. 스파링중 신인왕전에서 탈락한 서러움에 북받친 용비는 상대의 움직임에서 트레이너가 찾아낸 부상당한 왼쪽 아래 갈비뼈에 강렬한 펀치를 쑤셔 넣습니다.
"아니, 이 자식이 스파링 해주랬더니 애 죽일 일 있어!!! T T"
마마~!를 부르짖는 앙드레박은 병원으로 실려 가는군요.-_-;;;

그리고 병원에서 돌아온 앙드레 박은 조찬승에게 처절하게 깨집니다. 경기후 조찬승은 길에서 깡패랑 시비 붙었다가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조용비의 신인왕전 출전기회가 주어집니다. 신인왕전의 주최자인 IT기업의 사장으로 부터 결승진출자인 강민의 마땅한 상대가 없으니 마스트를 쓴 채 난입해 경기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당연히 스타인 강민이 멋지게 우승하도록 해줘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이에 트레이너인 권투용과 선수 조용비가 한가지 조건을 내겁니다.
"돈도 좋지만 당신 회사에 취직하게 해줘. IT기업 좋잖아."

그리고 스타인 강민과의 페더급 결승!!
조용비는 종이 울리자 마자 튀어나가 번개같이 원투!! 강민은 일순 다운되었지만 바로 일어나서 반격합니다!
조용비가 익힌 권투스타일은 러쉬라는 것으로 타점을 정확히 맞추는 효율을 약간 떨어뜨리지만 펀치의 수는 극대화시킨 스타일입니다. 강민의 경우는 상대의 펀치가 어느정도 여유있게 빗나가면 바로 카운터를 꼽아 넣는 스타일입니다.
끈질기게 들러 붙으며 상대를 압박하는 조용비이지만 스타일이 완전 상극! 결국 조용비 자신이 이전에 추구했던 스타일에 쓰러질 것같자 전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트레이너가 흰 수건을 던집니다.
"너때문에 나의 신인왕의 빛이 바랬다."
재미없는 경기를 만든데다 졌지만 권투용과 조용비는 희희낙낙입니다. 왜냐하면 IT기업에 취직했기 때문입니다.
"야, 가서 우리 나와바리 침범하고 시비거는 녀석들 좀 정리하고 와..."
문제가 있다면 그 IT기업이 바다이야기 짝퉁 하늘이야기였던 것... orz....

이제 정말 멋진 경기!! 서두원과 설비호의 슈퍼라이트급 결승입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비겁한 설비호가 튀어나와 플랫풋상태의(그래도 AC가 평소와 똑같은;;) 서두원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립니다! 다운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강렬한 펀치를 근성으로 버텨내는 서두원!! 그리고 자신이 펀치를 마음껏 날릴 수 있는 기회를 노리며 한 박자 쉬고 페이버릿 너클!~!!! 이 때 발동되는 히로인과의 교감~!!
66점의 강렬한 펀치가 설비호의 안면을 강타합니다. 당연히 다운되는 설비호. (66+10....76을 집중체크로 이겨야 다운에서 일어 날수 있는 상황입니다.)
심판이 카운트를 시작합니다.
1, 2, 3, 4, 5, 6, 7, 8, 9....
9번째에 일어나는 설비호... (말도 안돼.. 저기서 주사위 20이 나오다니..T_T)
그리고 서로 이래도 안쓰러지냐~!!를 외치는 듯한 이어지는 헤비펀치의 난타전!!
서두원이 체력이 고갈되어 마지막을 각오하고 날린 펀치를 설비호는 패이버릿 아드레날린으로 날려버리며 서두원을 KO로 쓰러뜨립니다.
"야! 아기돼지 삼형제의 교훈이 뭔지 알어? 돼지는 집밖에 나가면 늑대에게 먹힌다는 거다."
라는 미친 듯이 웃으며 재수없는 대사를 날리는 설비호.

아아.. 경기에 졌지만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서두원의 가능성을 본 관장은 세계로 나갈 것을 결심하고 도장을 판돈으로 함께 맥시코로 가 제대로 세계를 노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살바는 다시 이종격투기로 돌아가 세계를 노립니다;;;;
우리의 심심하고 삐졌던 히로인은 서두원과 함께 맥시코로 갔을까요?!!!




우아... 대충 썼는데도 무지 길군요.-_-;;; 정말 훈련이 너무 웃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서두원 VS 설비호는 전에 본적없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였습니다.
성장해가는 플레이어들이라는 말이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그나저나 총합편을 위해서는 제가 트레이너를 총합편에 보냈어야 했는데 활약을 못해서 실패.... 이러다가 한 명도 못 보내는 건 아닌지...T_T...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