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의 검
카스의 검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 그건 숏소드 였습니다.
모두들 전사인 카스에게 숏소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투핸디드 소드라는 새로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돌연 카스의 검은 다시 숏소드라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기습과 백스탭은 숏소드였기에 가능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사이엔가 카스의 검은 롱소드가 되고, 다시 숏소드가 되었다가 현재는 롱소드라는 설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설이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스의 검 자체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카스가 휘둘렀던 검은 베크나가 선물로 준 검이었고, 베크나는 수많은 마법검을 만들었습니다.
그 중 카스가 휘둘렀기에 그것이 카스의 검이라 불렸을 뿐, 그 모든 검은 소소한 차이는 있을 지언정 본질적으로 같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신의 권능. 그것도 베크나에게 특화된 걸로 말이죠.
어째서 베크나가 자신에게 약점이 될 검을 본인 스스로 만들어 남에게 선물했는지 그 이유는 영원한 미스테리입니다.
그리고 그 검을 왜 자신의 영묘에 보관하고 있었는지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베크나 본인의 미련일지...
이 세상 모든 악의 서의 계략일지...
댓글 (2)
이번 캠페인에서 다루진 않지만, 베크나는 카스의 검을 멀티버스 사이에 존재하는 벽을 뚫기 위한 열쇠로서 제작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멀티버스 마다 그 전용의 카스의 검이 있는 것도 이상하진 않겠지요. 그게 살신의 권능과 무슨 관계인 건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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