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자
잠하라의 캣타워 방면 사령관
잠하라는 기본적으로 상업국가라 제대로 된 상비군 체계 없이 그 때 그 때 역량에 맞는 인재를 장군으로 고용하는데, 그도 그런 인재 가운데 하나다.
본디 현인회에 속하는 거상의 자제로 딱히 제대로 된 직업없이 빈둥거리던 신세였으나 중년에 이른 지점에 군재를 자각, 타카에게 발탁되었다.
타카의 신뢰는 적어도 능력면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사실 잠하라의 특성상 제대로 된 군사령관 자체가 부족했다.
가자 지방을 접수하고, IS를 박살낸 과정은 깔끔하고 합리적이었으며, 전장을 꿰뚫어보는 듯한 직감이 빛을 발했다.
캣타워 방면에서도 순식간에 남부를 초토화시켰으며, 아무리 수호 스핑크스가 없다고 해도 캣타워의 쟁쟁한 장수들이 상대도 되지 않았다.
본디 다른 집단인 오크 용병단을 통솔하는 실력도 탁월, 정치력에 있어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어필했다.
기본적으로 야망이 있는 인물.
타카를 존경했던 것도 그가 자신의 힘으로 그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이며, 그보다 우월한 정당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살짝 패기가 부족하기에, 그 자신 타카의 길을 걸을 생각은 없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과 확률의 문제다.
여담이지만, 어렸을 적엔 장님이었다는 소문이 있다.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밤눈도 밝기에 헛소문으로 치부된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점을 빗대 그의 눈매가 기분 나쁘다느니, 악마의 눈이라느니 투덜거린다.
태크 : 야망 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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