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틱톡

성별: 여성
종족: 스리크린
직업: 위저드(이보커)
배경: 현자
성향: NG

페이룬 대륙 남부의 '샤르(Shaar)'에는 '스리크린(Thri-Kreen)'이라는 외계 종족이 살고 있습니다. 개체수는 많지 않지만, 사마귀 인간의 모습을 한 이들은 무자비하고 매서운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생명이라는게 으레 그렇듯이, 모든 개체가 완전히 동일한 특성을 지닌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망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르던 어린 스리크린이, 지반이 무너지면서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생과 사를 가르는 그 순간, 그녀는 머릿속에서 강렬한 영감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그 영감의 자신의 모든 정신을 집중하며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자유낙하하며 바닥에 부딪치기 직전, 깃털 장식에서 흘러나온 위브의 힘이 몸을 휘감고 그 스리크린은 땅에 사뿐히 착지했습니다.
'틱톡(Tiktok)'이라는 이름의 그 스리크린은 자신을 구했던 그 힘과 영감, 즉 위브에 대한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마법의 제국 네서릴의 위대한 마법사 카서스, 그의 과오에 의한 제국의 몰락, 위브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1대 마법의 여신, 2대 마법의 여신의 어리석음, 3대 마법의 신에게 닥친 사고와 그녀의 부활... 이러한 이야기들은 마법과 위브의 근원에 대해 탐구하던 어린 스리크린에게 정말로 흥미로운 역사였습니다.
하지만 샤르의 황야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네서릴 제국의 역사, 그 금기와 같은 지식을 탐구하기 위해 그 황무지를 떠나 여행을 나섰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발더스 게이트의 소서러 잡화점이라는 곳에 '카서스 연대기'라는 금서가 있다고 합니다. 그 막연한 이야기 하나만을 따라 틱톡은 발더스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긴 여정 끝에 발더스 게이트에 도착했지만, 예상과 달리 그 도시는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었습니다. 절대자의 군세에 포위된 도시에 겨우 진입하여 소서러 잡화점에 도착했지만, 그곳에서 틱톡은 카서스 연대기가 최근에 도둑맞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절대자의 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그녀는 발더스 게이트 안에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틱톡은 혼란 속에서 발더스 게이트 시민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절대자의 군세로부터 살아남았습니다. 그녀는 시민들의 신뢰를 얻었고, 덕분에 소서러 잡화점으로부터 한 의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난당한 카서스 연대기의 행방을 찾는 것. 시민들과 마법사 집단으로부터 신뢰와 명성을 얻고, 틱톡 자신의 지적 호기심도 충족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이후 그녀는 부푼 기대를 안고 다시금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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