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나리오에서 알 수 있는 크린 설정 변화에 대해...

본래 드래곤랜스는 기존의 D&D와는 다른 개성을 가지기 위해 종족 구성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오크나 하프오크는 크린에 존재하지 않으며

드로우도 엄밀한 의미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크 엘프란 별도의 종족이며 일반적인 드로우와는 스탯부터 다릅니다.)

 

마인드플라이어나 기스 시리즈도 없습니다. (스펠젬머 설정을 도입할 때 우주에서 오는 건 가능합니다.)

 

심지어 타라스크도 없습니다. (예전 시나리오에서 타라스크를 냈다가 흑역사가 됐습니다.)

 

...그런데 실은 라이칸스로프도 없습니다.

 

드래곤랜스 소설 중엔 라이칸스로프가 몇 명 나오기는 하지만, 본래는 소스경이 있던 레이븐로프트 출신이며 덕분에 이세계인일 뿐, 크린 내부에 라이칸스로프는 없습니다.

 

룰적으론 크린의 달이 3개기 때문에 어떤 달의 영향을 받느냐 같은 시시콜콜한 문제도 생기고요.

 

일단 3.5에서도 크린에 라이칸스로프는 마스터가 원하면 도입할 수 있지만, 달의 영향을 받는 질병이 아닌 모종의 저주로 취급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나리오에선 소스가 레이븐로프트로 가기도 이전에, 그것도 이세계도 아니라 나름 집단을 이루고 살 정도로 라이칸스로프가 등장합니다.

심지어 붉은 달의 영향도 받고 있습니다.

 

뭐 설정이야 업데이트가 되는 법이기에 별 상관은 없습니다만 돈법사들이 이후 드래곤랜스를 이끌어갈 방향성이 보이는 듯 합니다.

 

실은 소스경도 지금 시점에 이렇게 대놓고 활약하는 건 이상하거든요. 이 아저씨는 은둔암살찐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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