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랜스의 특징
조금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드래곤랜스의 특징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위 마법의 제한
: 모든 마법사는 3레벨(판본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까지만 성장이 가능하며, 그 이상 성장하고 싶다면 마법사 협회에서 목숨을 걸고 혼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모험을 해야합니다. 이 부분을 실제 플레이하기가 좀 껄끄러운 측면이 있기에 마법사는 3레벨 이하로 멀티로서 활용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3레벨 이후로 만들곤 합니다.
3개의 달
: 이 곳의 달은 3개이며, 각각의 달이 선한 마법, 악한 마법, 중립 마법의 기원이 된다고 합니다.(그렇다고 주문별로 속성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이에 따라 마법사들도 자신의 가치관을 상징하는 색의 로브를 쓰며 구분하며 일부 판본에 따라선 이 마법 카테고리를 시스템적으로 구현하기도 합니다.
성직자의 제한
: 과거 크린을 지배했던 신관왕이 신을 모독하는 큰 죄를 저질러 세계가 한 번 뒤집힐 뻔한 일 이후, 신들은 그들의 성직자들에게 그 가호를 주지 않습니다. 랜스의 영웅들이 옛 신들에 대한 신앙을 되찾은 이후에도 성직자들은 극소수이며 PC라 해도 성직자면 매우 희귀하고 중요한 인물이 됩니다. 시기에 따라선 성직자라도 부활 주문은 사용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드라코니안
: 드래곤의 알을 타키시스가 오염시켜 만들어낸 새로운 종족입니다. 인간의 형상을 한 드래곤이며, 리자드맨이나 드래곤본하고도 다릅니다. 완벽한 전쟁무기로서 활용되며 심지어 죽어도 그 시체가 원형이 된 드래곤에 따라 폭발하느니 산성 액체를 튀기거니 합니다. 타키시스의 군대의 주류는 드라코니안이며 대륙 전체의 위협입니다. 휴마 이후 인간 세계에 불간섭 입장을 취하던 선룡들도 이 사건을 알아차려 본격적으로 타키시스에 저항하여 나서게 됩니다.
미노타우르스
: 여기선 미노타우르스도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블 종족입니다. 주로 선원이나 해적으로 활동하며 매우 거친 성격이지만 남의 명령을 따르는 것도 싫어하기에 타키시스에 저항합니다.
켄더
: 다른 세계관에서 하프링의 위치를 담당하는 소형 엘프 같은 종족입니다. 극단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 사유재산 개념이 실종되어 있기에 그야말로 선천적인 도적이며, 문명 사회의 골칫거리가 됩니다. 기본적으론 선하기까지 하기에 사실 실제 플레이에선 트롤링이 되기 쉬운 면도... 여하튼 드래곤랜스를 상징하는 인기 종족입니다.
드래곤랜스
: 제목까지 드래곤랜스이기에 엄청난 물건이 아닐까 오해하기 쉽지만, 그냥 드래곤 탑승용 랜스입니다. 기껏해야 +1,2 정도이며 심지어 양산까지 됩니다!
선과 악
: 사실 초창기 D&D 세계관이 다 그렇듯, 이곳의 선과 악은 도덕적 개념이라기보단 스타워즈 시스, 제다이 관계와 유사하며 선과 악은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선신 팔라다인과 악신 타키시스는 서로 부부이기도 한 것입니다. (수백년간의 전쟁이 알고보면 부부싸움!) 또한 이 균형은 혼돈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혼돈이야말로 모두가 피해야할 길입니다.
가치관 시스템
: 현재 판본에선 사라졌다하지만, 예전에는 이곳의 가치관은 유동적인 것으로 포인트화 되어 실제 행동으로 인해 변화합니다. 선한 가치관의 캐릭터가 악한 행동을 한다면, 그건 그가 자신의 본질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게 아니라 그냥 실제 악인인 겁니다. 이후 수많은 D&D 콘솔게임에서 가치관을 포인트제로 표기한 건 이 시스템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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