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멜, 너는 어디로 가느냐?][ 개그 다이스 풀]유토피아

지금은 담배가 법적으로 금지된 가까운 미래.
거대한 메트로 폴리스 안에서 감시의 눈이 미치지 않는 성지-뒷골목-에서 쑥으로 만든 자작 담배를 피우며 담배의 환상에 시달리는 4명의 사내들이 있었다.
쑥으로 만든 담배는 맛도 지독하나.
모닝 담배를 마쳤으니 다들 각자 갈 곳으로 해어진다.

전통적인 부두교 주술을 통한 점술 등을 빙자한 구걸과 비슷한 행위를 위해 공원에 자리를 펼친 피다 콜로기 앞에 검은 양복-썬글라스에 대머리-이 나타난다.
"나는 당신이 담배를 핀다는 혐의를 듣고 왔소. 증인도 있다고."
증인이라는 라이벌인 발바끄다는 얼굴만 잠시 비추더니 쌩하고 퇴장한다.
어쩔수 없이 해골과 인형을 흔들면서 모른 척 한다.

아침 담배를 마치고 출근한 세기는 오늘 수업도 애들은 개판. 1교시 쉬는 시간이 되어 교무실에 가니 교감이 사표를 내란다.
결국은 이날이 왔구나. 조금 우울하게 버티다가 퇴직서를 던지고 나오는 세기. 말리는 선생 하나 없다.
담배가 땡긴다. 이제 백수인가? 집에는 뭐라고 말하지?
내일 부터 출근 도장 찍을 지도 모르는 공원으로 자연히 핸들을 돌린다.

아직 골목에 남아서 시간을 죽이던 담배의 성자 세주와 말년 백수 ~.
소란에 이끌려 귀찮음을 무릅쓰고 골목 깊숙히 들어갔다가 쫒기는 사람을 만난다.
담박에 서로가 흡연자임을 알아본 그들.
그는 이럴때 당신들을 만난 것은 다행이란다.
시계의 신호를 따라 말보로피아에 캡슐을 전해달라는 것. 덤으로 이 뒷골목은 이미 발각되었단다.
시계와 캡슐을 전해주고는 추적자에게 맞선다.
그의 혼의 외침을 듣고 이끌린 둘은 캡슐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공원으로 온 세기는 피다와 실랑이를 벌이는 검은 양복을 발견한다.
멈춘다는 것을 실수로 받아버리는 세기. 이런 게 실수로 가능한건가?
곧이어 골목에서 나온 둘과 합세하여 검은 양복을 쓰러뜨리고는 당황해 한다.
                -좀비로 일으키려 하자 그는 이미 전두엽이 제거당한 좀비란다.
그때 거리의 하이 비전에서 나오는 말보로피아의 해적방송.
정부의 감시자를 때려눕힌 일행이 갈 곳은 별로 없다.
출발 전에 할머니를 친 것도 잘 해결하고 일행은 레이더를 따라 길을 나선다.

근처에 세기 집이 있어서 세기는 모험 전에 집에 잠시 들리려 한다.
알고보니 같이 담배를 피우던 처제와 처조카? 가 담배를 피우려던 혐의로 끌려갔단다.
놀랄 틈도 없이 세기의 무능력을 알고 짐을 다 싼 결혼 1달차 새신부는 이혼서류를 팔랑팔랑 흔들면서 위협을 한다.
사랑하기에 쫓기는 몸이 된 세기.
'너를 범죄자의 부인으로 만들 수 없어.'라는 마음의 절규를 아무에게도 전하지 못한체로 사인을 하고 차까지 넘긴다.
이미 집에는 그녀의 흔적은 사진조차 남아있지 않다. 떠난 그녀의 빈공간을 견디지 못하고 베란다로 뛰어내렸지만 2층이어서 별로 다치지도 않는다.
찌그러 뜨린 차를 부두교의 주술로 일으켜서 차를 타고 떠나는 일행. 시외로 나가자 마자 추격자가 따라 붙는다.

힘들게 오르막길에서 그들을 따돌리자 펼쳐지는 고속도로.
어느세 또다시 다가온 추적자-공원에서 만났단 까만 대머리. 조금 전의 추격자 중에 하나였었다. 이번엔 혼자-에게 또다시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석양을 향해 점프한 자동차는 벽에 부딧힌다.
석양이 실은 거대한 벽에 그려진 그림이었던 것.
타오르는 차의 불에 무심코 담뱃불을 붙이던 세기. 벽에서 나온 물총이 담뱃불을 끄더니 곧 총알이 비처럼 쏫아져 내린다.

아직도 레이더는 밖을 향하고 있다.
일행이 통로를 발견하고 문을 열자 일행의 눈앞에는 끝모를 사막이 펼쳐진다.

댓글 (1)

김도완 2006.06.24 22:08
스트레스를 늘리고 싶다.
-> 저질 게그를 해서 다이스를 조금 받는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
-> 이지매
-> 후한 다이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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