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킹 크루

(왼쪽부터 불도저, 파일드라이버, 렉커, 선더볼)
호송중이던 죄수가 악천후로 인해 탈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이 중 더크 가스웨이트는 자신의 마법의 빠루를 들어올리며 죄수로 감옥에서 썩느니 한바탕 질러버리겠다 주장했습니다. 이에 동감한 동료 죄수들은 더크의 빠루에 맹세하듯 손을 뻗었고 빠루에 떨어진 번개에 전부 감전되었습니다. 마법의 빠루는 실은 아스가르드의 아티팩트였기에 더크 혼자만 사용할 땐 토르와 맞먹는 강자였지만, 저 사고로 모두에게 힘을 분배한 덕분에 그럭저럭한 수준의 슈퍼빌런 4명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더 강한 빌런집단이 탄생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렇게 모인 레킹 크루는 각종 범죄조직이나 비밀단체에 용병으로 고용되어 활동하며 나름 근본 빌런집단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예전 바론 제모의 지시에 따라 다른 슈퍼 빌런들과 같이 어벤저스 멤버들을 거의 전멸의 위기에 몰아넣고 어벤저스 멘션을 잠시나마 점령, 파괴한 사건은 독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렉커(더크 가스웨이트) - 가정폭력 아래 자라난 렉커는 철거회사 노동자로 일했지만, 지나치게 반사회적인 경향으로 해고됐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강도나 하기로 한 렉커는 빠루 하나만 들고 강도짓을 시작했는데, 로키와 노른 여왕의 싸움에 우연히 휘말려들어, 노른 여왕의 힘으로 빠루가 마법의 빠루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토르와 맞먹는 빌런이 된 렉커는 이래저래 활개를 치다 결국 감방에 가게되었고, 탈옥 도중 다른 동료들에게도 힘을 나눠져 레킹 크루를 결성. 그 리더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빠루의 힘을 아직 제대로 끌어낸 상태가 아니기에, 현재의 약해진 그도 원래 이상의 힘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일드라이버(브라이언 칼루스키) - 뉴욕 브롱크스 출신으로 도시 출신이지만, 실은 시골 농장에서 자라났기에 매우 순박한 성격입니다. 물론 이게 그가 악당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자신의 체력에 매우 자신이 있으며 렉커를 충실히 따르는 인물입니다.
불도저(헨리 캠프) - 캔사스 주 출신으로 복싱 선수를 잠시 한 후 군대에 복무했으나 체질적인 거짓말로 모두의 신망을 잃고 쫓겨났습니다. 렉커의 감방 동기로 있었던 그는 렉커에 감화되어 같이 탈옥에 동참했고, 레킹 크루가 되었습니다. 그 또한 기본적으론 렉커를 충실히 따르지만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 때문에 사고를 치는 때가 많습니다. 돌진을 워낙 좋아해, 전용 헬멧까지 맞출 정도입니다.
선더볼(엘리엇 프랭클린) - 본래 뛰어난 물리학자로 감마선 무기화에 조예가 깊어 '검은 브루스 배너'라 불릴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연구자금을 모으기 위해 강도행각을 벌였고, 결국 교도소 신세. 이후 렉커와 만나 레킹 크루가 되었습니다. 은근 여차할 때 겁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엘리트라고 생각하기에 레킹 크루 동료들을 내려다보며, 레커의 빠루와 리더 자리를 뺐으려는 시도를 하곤 합니다. 그 때마다 언제나 제압당하지만, 레커는 선더볼을 버리지 않습니다. 물론 그건 비뚤어진 통제욕에 가깝지, 선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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