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어스가 끝났다.
내가 지금까지 다뤘던 녀석들 중 제일 강했던 녀석.
레벨이 문제가 아니라 좀 더 근본적으로 강했던 녀석.
데미지 딜링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었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한 녀석.
사실 원래 시작은 그게 아니었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 싶은 녀석.
마스터의 포용력 덕에 소서러라는 직업으로도 그럭저럭 해먹을 수 있었던 녀석.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제 주캐릭으로 소서러-위자드를 할 일은 없겠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봤다랄까나. 에픽 시드는 못 써봤지만서도.
이제 차기 주캐릭이라 할 수 있는 제온으로 클레릭의 뽕을 뽑자. 우하하.
..한 7-8개월 쯤 후에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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